우버, 태국 이어 인도서 오토바이 공유서비스 ‘시동’

입력 2016-03-0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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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공유서비스업체 우버가 오토바이와 스쿠터 공유서비스 시범 사업을 인도에서 진행한다고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회사는 이날 성명을 통해 ‘우버 모토(Uber MOTO’s)’를 인도 남부 도시 벵갈루루에서 시험 서비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비스 이용료는 15루피에서부터 시작한다. 이용자는 스마트폰 상에서 기존 우버 앱(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오토바이 공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인도에서는 대중교통 시설이 낙후돼 오토바이 문화가 발달해 있다.

이번 발표는 태국 방콕에서 오토바이 공유서비스 시범사업을 하겠다고 밝힌 지 일주일 만에 나온 것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세계 2위 인구 대국인 인도 시장 점유율 확보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우버는 현재 인도에서 26개 이상의 도시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반면 인도 내 우버 경쟁업체이자 본토 차량공유서비스 기업인 올라(Ola)는 100개 도시에서 서비스 중이다. 이 업체는 일본 소프트뱅크와 글로벌 투자회사 타이거 글로벌매니지먼트의 투자를 받고 있으며 우버에 대항하기 위해 중국 디디콰이디를 중심으로 리프트(Lyft)와 그랩택시와 동맹을 맺은 기업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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