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금리 5.5% 동결..."하반기 인상 전망"

입력 2007-06-07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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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인플레이션 우려...추가 인상 불가피"

영국의 기준금리가 현행 5.5%로 동결됐다.

영국의 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이 7일(현지시간) 통화정책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5.5%로 동결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영란은행의 이같은 결정이 전월의 25bp 금리 인상이 경제성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시간을 두고 더 살펴보기 위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이 최근 전문가 62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58명이 '금리 동결'을 전망한 바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영란은행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억제하기 위해 올해내 추가 금리인상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인플레이션이 지난 1년동안 영란은행의 안정권인 2%를 줄곧 넘어서고 있기 때문이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이코노미스트인 매튜 샤라트도 "영란은행이 3분기에 기준금리를 5.75%로 올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영란은행은 지난해 8월 이후 4번의 금리 인상을 통해 기준 금리를 1%p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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