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중소형주 부진에 1개월 만에 최대폭 하락 향해…상하이 4%↓

입력 2016-02-2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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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넥스트 5% 넘게 폭락

중국증시가 25일(현지시간) 1개월 만에 최대폭 하락으로 향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시 30분 현재 전일 대비 3.9% 급락한 2813.64에 움직이고 있다. 상하이지수는 오후 들어 하락폭이 4%를 넘기도 했다.

은행 단기자금 조달 금리가 급등하면서 중소기업의 자금난이 심화할 것이라는 불안이 커진 것이 이날 증시 폭락의 주원인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중소형주로 구성된 선전거래소 창업판(차이넥스트) 지수는 5% 넘게 폭락하고 있다. 중국의 은행 익일물 재환매 금리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6bp(bp=0.01%포인트) 뛴 2.12%를 기록했다.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가를 종합한 항셍중국기업지수(홍콩H지수)도 1.6% 빠지면서 사흘째 약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스트머니인포매이션 주가가 7%, 영화 배급사 베이징인라이트미디어가 8% 각각 폭락했다. 메이저 부동산개발업체 젬데일은 회사 근거지인 선전의 지방정부가 부동산 가격 통제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21세기비즈니스헤럴드의 보도에 주가가 2% 이상 빠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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