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대기업 공채] SK그룹, 올해 8000명 채용… 스펙 불문 ‘바이킹챌린지’

입력 2016-02-2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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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은 올해 신입과 경력 사원 등을 포함 지난해와 비슷한 8000명 정도를 채용한다.

경기 불황 등으로 기업 경영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지만 정부의 청년 고용 활성화 정책에 힘을 보태고자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의 채용 계획을 세웠다. 상반기 공채는 계열사별 집계가 끝나지 않아 규모가 확정되지는 않았다.

SK그룹은 3월초부터 대졸 공채 원서 접수를 시작하고 4월 말 필기 전형을 거쳐 5~6월 계열사별 면접을 하고 6월께 합격자를 발표한다.

SK그룹은 지난해부터 스펙을 아예 없애 직무적성 중심의 채용전형을 진행하고 있다. 또 2013년부터 신규채용 인재의 일부를 ‘바이킹챌린지’ 전형을 통해 채용하고 있다. 바이킹챌린지는 마케팅 능력, 기업체 운영 경험, 창의력, 국제적 역량을 판단한다는 취지로 도전정신이 투철하거나 리더십이 강한 인물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전형 방식 중 하나다. 면접관에게 제공되는 정보는 이름과 나이, 졸업연도(학교명은 제외)뿐, 최소한의 정보와 짧은 시간 안에 자신의 개성과 역량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필기전형에서는 지원자의 인지역량, 실행역량, 심층역량을 측정하는 인적성 검사(SKCT)를 시행한다. SK그룹은 2014년 상반기부터 우리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살피기 위해 역사 영역을 도입했다. 면접은 자기 PR면접과 심층면접으로 치러지며 지원자는 2개월간의 인턴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할 시 SK계열사로 입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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