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큐브엔터와 전속계약…큐브엔터 주가는 시큰둥?

입력 2016-02-0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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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2분기 대비 절반 수준, 설득력 얻고있는 저점 매수 기회

▲개그맨 허경환 (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
▲개그맨 허경환 (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

개그맨 허경환(35)이 포미닛, 비스트 등이 속한 큐브엔터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반면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별다른 반응없이 하락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4일 개그맨 허경환과 전속계약을 맺었다며 "예능계 매니지먼트 인력도 영입하고 앞으로 소속 연예인들의 예능 역량 강화에 힘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이날 큐브엔터 주가는 장 마감을 30분 앞둔 2시 30분 기준, 전날보다 2.27% 하락한 2155원에 거래 중이다.

큐브엔터는 올해 콘텐츠 사업 다각화 등에 따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에 힘입어 올들어 반등을 시도했다.

이같은 맥락에서 영입에 성공한 개그맨 허경환은 2007년 KBS 공채 22기 개그맨으로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와 '님과 함께- 최고의 사랑'에 고정 출연 중이다.

증권가에서는 큐브엔터와 관련해 다양한 분석을 내놓고 있다. 큐브엔터의 주가는 지난해 4월 상장이후 2분기 4000원까지 치솟으며 큰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작년 연말 종가 기준 2000원을 밑돌면서 고점 대비 반토막 수준에 머물렀다.

반면 허경환의 영입과 함께 포미닛이 1월 신곡을 발표하고 이달들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면서 추가적인 매출상승, 영업이익의 안정권 진입 등이 기대된다.

앞서 최석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큐브엔터는 작년 4월 상장 이후 실적 부진으로 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했으나 작년 2분기부터 마케팅 비용 감소와 일회성 비용 해소로 정상화 단계에 진입했다"며 "올해부터는 콘텐츠 사업 다각화, 일본·중국 사업 강화, CLC와 펜타곤 등 신인 그룹 활동에 따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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