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태희 산업부 2차관, 설 기간 정전사태 방지 현장점검

입력 2016-02-04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태희 산업부 차관(산업통상자원부)
▲우태희 산업부 차관(산업통상자원부)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겨울철 전력수급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4일 평택화력발전소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우 차관은 전력수급과 발전소 보안ㆍ안보체계를 점검하고, 설 연휴 취약시기 전력설비 보안‧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최근 한파로 지난달 사상 최대전력을 두 차례 경신했다. 1월 21일에는 7차 전력수급계획상 전망치인 8248만kW를 초과해 8297만kW의 최대전력수요가 발생한 바 있다. 겨울철 최대전력은 2012년 7599만kW → 2013년 7652만kW → 2014년 8015만kW → 2016년 8297만kW 등 증가세다.

예비력은 2012년 419만kW → 2013년 604만kW → 2014년 920만kW → 2015년 1182만kW로 확대됐다.

산업부는 지난주까지 이어진 한파로 사상 최대전력을 두 차례 경신했으나, 이번 주 후반 추위가 누그러지고 다음 주에는 산업체 조업감소 등으로 전력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력수급 상황은 2월말까지 안정적으로 지속돼 남은 겨울철 기간에도 전력사용에 불편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우 차관은 “설비 확충을 통해 어느 정도 전력수급안정 기반이 마련됐지만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온과 가뭄, 태풍 등 새로운 위협요인에 항상 대비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음주운전 걸리면 일단 도망쳐라?"…결국 '김호중 방지법'까지 등장 [이슈크래커]
  • 제주 북부에 호우경보…시간당 최고 50㎜ 장맛비에 도로 등 곳곳 침수
  • ‘리스크 관리=생존’ 직결…책임경영 강화 [내부통제 태풍]
  • 맥도날드서 당분간 감자튀김 못 먹는다…“공급망 이슈”
  • 푸틴, 김정은에 아우르스 선물 '둘만의 산책'도…번호판 ‘7 27 1953’의 의미는?
  • 임영웅, 솔로 가수 최초로 멜론 100억 스트리밍 달성…'다이아 클럽' 입성
  • 단독 낸드 차세대 시장 연다… 삼성전자, 하반기 9세대 탑재 SSD 신제품 출시
  • 손정의 ‘AI 대규모 투자’ 시사…日, AI 패권 위해 脫네이버 가속화
  • 오늘의 상승종목

  • 06.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692,000
    • +0.21%
    • 이더리움
    • 4,951,000
    • -0.48%
    • 비트코인 캐시
    • 550,000
    • +0.46%
    • 리플
    • 696
    • +0.14%
    • 솔라나
    • 188,700
    • -2.38%
    • 에이다
    • 540
    • -0.18%
    • 이오스
    • 802
    • +0.12%
    • 트론
    • 165
    • +0%
    • 스텔라루멘
    • 133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00
    • +0.64%
    • 체인링크
    • 20,280
    • +1.25%
    • 샌드박스
    • 464
    • +2.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