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기상악화 중단 최종 라운드 재개도 지연…최경주, 5년 만의 우승 도전

입력 2016-02-02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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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골프 방송화면)
(SBS골프 방송화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650만 달러ㆍ약 78억원) 최종 4라운드 잔여 홀 경기 재개가 현지 기상악화로 지연되고 있다.

돌아온 맏형 최경주(46ㆍSK텔레콤)의 5년 만의 우승 도전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 대회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클럽 남코스(파72ㆍ7569야드)에서 진행됐지만 현지의 강한 비바람으로 인해 3차례나 중단을 선언한 끝에 다음날 승부를 가리는 것으로 결정이 났다.

그러나 2일 새벽 1시 속개 예정이던 이 대회 최종 라운드 잔여 홀 경기는 현지의 계속되는 기상악화로 인해 재개되지 못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최경주는 10번홀(파4)까지 버디 1개, 보기 4개로 3타를 잃어 중간 합계 6언더파로 단독 선두 지미 워커(미국ㆍ7언더파)에 한 타 뒤진 공동 2위를 마크하고 있다.

최경주는 이 10번홀에서 약 3m 거리의 파 퍼트를 자신 있게 스트로크 했지만 볼이 컵 앞에서 브레이크가 걸리면서 보기를 범하고 말았다.

존 허(한국명 허찬수)는 11번홀(파3)까지 5타를 잃어 중간 합계 2언더파로 공동 9위, 마이클 김(한국명 김상원)은 역시 11번홀까지 7타를 잃어 중간 합계 이븐파로 공동 18위에 올라 있다.

대회 현장은 전날 강한 바람으로 인해 곳곳이 많이 훼손된 상태다. 큰 나무가 뽑혀 쓰러지거나 중계 부스가 파손되는 등 경기 속개를 위해서는 경기장 정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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