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젠택배, 글로벌 업체로 인수돼도 국내 업계 영향 '미미'-하이투자증권

입력 2016-02-01 08: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이투자증권은 1일 로젠택배에 대해 UPS나 DHL 등 글로벌 물류업체에서 회사를 인수하더라도 국내 택배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현대백화점과 쿠팡의 불참으로 인기가 시들해졌던 로젠택배 인수전에 최근 글로벌 물류회사인 UPS와 DHL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로젠택배 지분 100%를 보유한 베어링PE는 올 1분기 중 예비입찰을 거쳐 상반기에 매각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하준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UPS와 DHL이 로젠택배 인수를 노리는 이유는 국내 화물 네트워크에 대한 대규모 투자 부담 없이 택배시장에 진출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라고 말했다.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로젠택배는 지난해 택배시장 점유율 4위 업체다. 자체 물류 인프라 없이 화주로부터 물류 거래를 따내 개별 택배 영업주들에게 연결해주고 수수료를 받는 ‘택배 프랜차이즈’ 구조다.

하 연구원은 “UPS와 DHL이 로젠택배 인수에 성공하더라도 국내 택배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며 “점유율 41.2%로 1위인 CJ대한통운과 비교해 이들 업체가 국내 시장에서 보유한 네트워크가 미약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업체로 로젠택배가 인수돼도 이는 본격적인 한국 시장 진출이 아니며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가능한 로젠택배의 사업구조와 직구·역직구 시장에 대한 매력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출 호실적' 경상수지 흑자 커질수록 뛰는 韓 환율⋯왜?
  • 대전 오월드 탈출 늑대 '늑구' 포획 성공
  • 전고점 회복 노리는 코스닥…광통신 가고 양자컴퓨팅 오나
  • 국제선 '운항 신뢰성' 1위 에어부산⋯꼴찌는 에어프레미아
  • 정년 늦춘 나라들…같은 처방 다른 결과 [해외실험실: 연금위기 ①독일·프랑스]
  • “직관 티켓·굿즈에 200만원 써요”…야구 경기에 지역 경기가 일어섰다[유통가 흔든 1000만 야구 팬덤]
  • 6200 재돌파 동력은 예금ㆍ부동산ㆍ퇴직연금⋯‘K증시’로 향하는 개미 자금
  • 중동 리스크에 공사비 인상 조짐…건설현장 위기 현실화
  • 오늘의 상승종목

  • 04.17 09:5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786,000
    • +0.31%
    • 이더리움
    • 3,464,000
    • -0.63%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3.38%
    • 리플
    • 2,128
    • +3.25%
    • 솔라나
    • 131,000
    • +4.47%
    • 에이다
    • 382
    • +5.23%
    • 트론
    • 482
    • -0.21%
    • 스텔라루멘
    • 248
    • +5.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10
    • +2.35%
    • 체인링크
    • 14,080
    • +3%
    • 샌드박스
    • 123
    • +5.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