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론병이 뭐길래? 윤종신도 권진영 어머니도 '끙끙'…증상은 어떻길래?

입력 2016-01-2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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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사람이 좋다')
(출처=MBC '사람이 좋다')
희귀병인 크론병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가수 윤종신과 개그우먼 권진영의 어머니도 크론병으로 투병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윤종신은 최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크론병에 걸려 고통받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크론병은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관 전체에 걸쳐 어느 부위에서든지 발생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장질환이다. 염증이 장의 모든 층을 침범하며 병적인 변화가 분포하는 양상이 연속적이지 않고 드문드문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크론병을 앓게 되면 설사, 복통, 식욕 감퇴, 미열 등이 흔한 증상이며, 관절염, 포도막염, 섬유화 등이 일어나 담관벽이 두꺼워지면서 담관이 좁아지거나 협착이 생기는 경화성 담관염, 신장 결석 등의 장 외의 증상도 자주 나타났다.

크론병은 완치가 불가능해 윤종신 또한 지난 2006년 소장 60cm를 잘라내는 대수술을 받기도 했다.

권진영의 어머니 역시 크론병을 앓았다. 권진영은 "어머니에게서 혈변 같은게 나와서 치질이라고 생각해 장난을 치기도 했는데 병원에 가보니 심각했다"며 "소장이 자꾸 좁아질 수 있어 최악의 경우 장을 잘라 이어주는 수술을 받아야 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남자들도 병에 걸리면 군대 면제가 될 정도로 사회생활 하는데 힘들다"며 "엄마가 가끔 얼굴 혈색이 창백해질 때가 있는데 소화 기관이 잘못되다 보니 장에서 영양분을 흡수 못해 자꾸 살이 빠지고 창백해지더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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