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신입사원, 쪽방촌 찾아 봉사활동

입력 2016-01-2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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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쪽방촌 봉사활동을 맡은 현대엔지니어링 신입사원들이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
▲동대문 쪽방촌 봉사활동을 맡은 현대엔지니어링 신입사원들이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
2016년도 현대엔지니어링 신입사원 150명이 22일 쪽방촌 봉사활동으로 사회생활의 첫 발을 내디뎠다.

동대문, 서울역, 영등포, 종로 등 4개 지역에 나눠서 배치된 신입사원들은 체감온도가 영하 20도까지 떨어지는 올 겨울 최고의 강추위 속에서도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최근 강추위가 기승을 부림에 따라 당장 쪽방촌 주민들에게 필요한 쪽방 내부수리와 음식배달 위주로 이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대문과 영등포 쪽방촌에서는 내부 수선이 시급한 쪽방 20가구에 대해 단열벽지를 시공하고 파손된 장판을 교체했다.

또한 종로 쪽방촌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 신입사원들이 만두 5000여개를 직접 빚어 550여가구에 배분했으며 서울역에서는 직접 만든 밑반찬이 담긴 도시락을 350여가구에 전달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신입사원들이 본격적인 회사 생활에 앞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문화를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매년 봉사활동을 정규 필수 과정으로 편성해 추진해 오고 있다.

이 날 쪽방촌 봉사활동에 참여한 현대엔지니어링 신입사원 박성현 씨(29세)는 “오늘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멀지 않은 곳에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상기하게 됐다”면서 “현업에 배치돼서도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3년부터 서울시와 함께 쪽방촌 주민들의 자활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인 ‘디딤돌 프로젝트’를 진행해오고 있는데 신입사원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올해 사업을 추진한다.

다가오는 설 명절에는 쪽방촌 주민들에게 떡국과 명절음식을 마련해 제공할 예정이며 그 동안 진행했던 △쪽방촌 리모델링 △주민 자활사업장 △쪽방 문화교실 등의 활동을 더욱 심화시켜 쪽방촌 주민들의 자활의지를 북돋아 사회의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 사회공헌 담당자는 “갓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이번 봉사활동으로 회사가 추구하는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이해하고 실천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쪽방촌 뿐만 아니라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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