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주택포럼, 신년회 및 정기총회 성황리 개최

입력 2016-01-20 15: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건설주택포럼 신년회 및 정기총회 기념사진
▲건설주택포럼 신년회 및 정기총회 기념사진
건설주택포럼은 지난 19일 강남구 역삼동 한신인터밸리 4층 메모리즈에서 신년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모임에서는 ‘2016년 주택시장 전망’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도 함께 열렸다. 이날 세미나 발표자로 나선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박사는 ‘2016년 주택시장 전망 및 사업자 대응방향’을 발표했고 허윤경 건설산업연구원 박사는 ‘2016년 주택시장 트렌드’를 발표했다.

먼저 김덕례 박사는 발표를 통해 “2016년은 주택의 가격과 거래, 공급면에서 2015년 보다 둔화되는 한 해지만, 주택산업은 여전히 경제를 견인하는 주체”라고 말했다.

또한 김 박사는 2016년 주택시장의 5대 영향변수로는 전세, 공급, 가계부채, 대출규제, 금리 등을 언급했으며 정부의 역할에 대해서는 기 공급된 주택물량의 자연스러운 소진정책, 소비자 불확실성을 줄이는 정책, 소비여력이 있는 소비자의 소비 진작을 통한 내수 활성화를 제시했다.

아울러 허윤경 박사는 2016년 구조적인 변화로 저성장, 저금리, 저유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단기적 변화로 금리인상으로 인한 대출규제 강화와 초기계약률 하락으로 인한 미분양 증가 등을 우려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가격대비 성능비가 높은 상품과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제안하면서 거래감소는 불가피하기에 임대수익률을 중시하라고 제언했다. 특히 주택업계에 대해 우량 지역에서는 수익을 확보하고 열악한 지역에서는 리스크 관리에 중점을 두고 양호한 택지 확보에 노력할 것을 충고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건설주택포럼 신임회장으로 박상우 대한건설정책연구원장이 선임됐다. 박상우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2016년 불확실한 주택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올해 건설주택포럼 창립 20주년을 맞아 과거 20년을 다지고 새로운 30년을 맞이하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건설주택포럼 11대 회장인 최민성 델코리얼티그룹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자랑스런 건주인상’ 시상이 있었으며 한만희 서울시립대 국제도시과학대학원장과 최막중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장이 수상했다.

이번 건설주택포럼 신년회 및 정기총회에는 이충재 행복청장, 한만희 서울시립대 국제도시과학대학원장, 박상우 대한건설정책연구원장, 권주안 주택산업연구원장, 유성룡 국토교통부 국장, 윤주선 LH공사 이사, 김우진 SH공사 본부장, 김승배 피데스개발 대표, 최민성 델코리얼티그룹 회장, 유승하 현대건설 전무, 신완철 한화도시개발 상무, 강동오 현대산업개발 상무, 서홍 대림산업 전무, 최관해 KCC 이사, 유재봉 계룡건설 전무, 서동기 한국감정평가협회장, 유일동 건설경제 국장, 최막중 서울대 교수, 김호철 단국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 조인창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 장태일 건국대 행정대학원 겸임교수, 박환용 가천대 도시계획학과 교수, 이명훈 한양대 도시대학원 교수 등 7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 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딱 기다려" 블리자드, 연내 '디아4·WoW 확장팩' 출시 앞두고 폭풍 업데이트 행보 [게임톡톡]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87,000
    • -1.94%
    • 이더리움
    • 5,313,000
    • +3.04%
    • 비트코인 캐시
    • 681,000
    • -2.01%
    • 리플
    • 736
    • +0%
    • 솔라나
    • 240,000
    • -3.42%
    • 에이다
    • 653
    • -1.8%
    • 이오스
    • 1,150
    • -2.13%
    • 트론
    • 161
    • -3.59%
    • 스텔라루멘
    • 150
    • -1.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900
    • -4.15%
    • 체인링크
    • 22,320
    • -1.24%
    • 샌드박스
    • 617
    • -2.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