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승강기 안전성 확보‧강화 위한 준공품평 시행

입력 2016-01-20 09: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2016년 1월 이후 준공되는 모든 아파트를 대상으로 승강기 안전성에 대한 전문 진단과 함께 단열성능 향상 및 결로 저감을 위한 TDR(온도차이비율)을 측정하는 준공품평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준공품평은 LH와 시공사‧지급자재 납품업체가 합동으로 아파트 준공 검사기간 중에 시행하게 되며 승강기 안전 및 단열 성능 측정과 함께 입주 하자에 대한 사전 점검도 실시해 입주고객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예정이다.

이에 따라 입주민 주요 불편사항 중 하나인 결로를 줄이기 위해 국토부의 공동주택 결로 방지를 위한 설계기준에 따라 단열시공의 정밀도를 확인하기 위한 TDR(온도차이비율) 측정과 함께 공사 중 단열시공 상태도 본사에서 정기적으로 검사한다.

또한 승강기 고장에 따른 입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외부 전문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전문장비를 활용해 승강기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을 측정해 품질기준에 부적합할 시 이를 개선할 계획이다.

한편 ‘결로저감을 위한 공동주택 생활 가이드라인’ 리플렛을 국토부와 공동으로 제작해 주민 입주시기에 맞춰 배포해 입주민 스스로가 생활 속의 작은 실천으로 결로를 줄일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준공단계에서 승강기 운행품질 측정과 단열시공의 정밀도 확인을 통해 입주민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12:0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919,000
    • -1.15%
    • 이더리움
    • 4,224,000
    • -4.15%
    • 비트코인 캐시
    • 817,500
    • -0.06%
    • 리플
    • 2,776
    • -3.61%
    • 솔라나
    • 184,400
    • -4.36%
    • 에이다
    • 547
    • -4.87%
    • 트론
    • 416
    • -0.72%
    • 스텔라루멘
    • 317
    • -3.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070
    • -5.92%
    • 체인링크
    • 18,230
    • -5.1%
    • 샌드박스
    • 172
    • -5.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