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명 경찰청장 "방첩·사이버테러 기구와 인력 확충 등 보안 역량 강화"

입력 2016-01-20 08: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강신명 경찰청장은 20일 "2017년까지 보안상 취약 지역의 전담인력과 국제방첩, 사이버테러분과 기구의 인력을 확충하는 등 보안 역량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 청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과의 당정협의회에서 "인천, 경기, 강원 등 북쪽 지역 경찰 작전부대의 출동 태세를 재점검하고 경찰력을 선제적으로 배치해 북한의 기습 도발에 적극 대처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또한 강 청장은 "무엇보다 휴전선과 마주한 경기북부권에 대한 안보 치안역량을 강화하는 게 시급하다"며 "북한 도발이나 테러 위협이 높은데도 수원에 위치한 경기지방경찰청장 지휘를 받아야 하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강 청장은 "의정부에 있는 경기2청을 경기북부지방청으로 전환해 경기 북쪽 지역의 대테러 보안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강 청장은 "인터폴, 국가정보원, 법무부 등 유관 기관과 테러 관련 정보를 긴밀히 공유해 테러리스트의 국내 입국을 차단하겠다"며 "테러 단체 가담, 선동, 질의게시물에 대한 SNS 등 사이버모니터링 활동도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72,000
    • +0.02%
    • 이더리움
    • 4,570,000
    • +0.35%
    • 비트코인 캐시
    • 877,000
    • +2.1%
    • 리플
    • 3,099
    • +1.54%
    • 솔라나
    • 199,800
    • -0.1%
    • 에이다
    • 628
    • +0.8%
    • 트론
    • 429
    • -0.23%
    • 스텔라루멘
    • 36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50
    • -0.2%
    • 체인링크
    • 20,950
    • +2.39%
    • 샌드박스
    • 215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