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설날 기차표 예매 '사기 행태' 주의보…'반환번호'까지 버젓이 위조

입력 2016-01-19 02: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SBS 뉴스 화면)
(출처=SBS 뉴스 화면)

코레일이 설날 기차표 인터넷 예매를 예고한 가운데 기차표를 구하지 못한 일부 승객들을 대상으로 한 사기 행각에 대한 주의보가 발령됐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을 시작으로 이튿날인 20일까지 설날 기차표 인터넷 예매과 지정역 창구 예매, 승차권 판매대리점을 통한 예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인터넷 예매의 경우 순간 접속자가 크게 몰리면서 몇 초만 느려도 대기 순번이 크게 뒤로 밀리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기차표 예매가 쉽지 않다는 의미. 때문에 이를 이용한 사기행각에 대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앞서 경찰에 검거된 사기범의 경우 열차의 일정과 시간, 객차 번호는 물론 반환이 가능한 것처럼 속이기 위한 반환번호까지 제시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들은 열차표를 구하지 못한 귀성객에게 송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입건됐다.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는 특히 주의해야 한다.

법원은 예매와 관련된 사기범죄가 상대적으로 피해금액이 적은 편이지만 죄질이 가볍지 않다고 판단, 입건 피의자들에게 실형을 내리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367,000
    • -0.49%
    • 이더리움
    • 4,544,000
    • +0%
    • 비트코인 캐시
    • 869,000
    • -1.42%
    • 리플
    • 3,041
    • +0.13%
    • 솔라나
    • 198,000
    • -0.55%
    • 에이다
    • 622
    • +0.65%
    • 트론
    • 426
    • -1.84%
    • 스텔라루멘
    • 35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00
    • -1.38%
    • 체인링크
    • 20,690
    • +0.78%
    • 샌드박스
    • 211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