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엔화, 글로벌 증시 혼란에 강세…달러·엔 117.33엔

입력 2016-01-1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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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외환시장에서 14일(현지시간) 일본 엔화 가치가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글로벌 증시가 혼란스런 모습을 보이면서 안전자산인 엔화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 4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30% 하락한 117.33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17% 상승한 1.0895달러를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127.84엔으로 0.12% 떨어졌다.

국제유가 하락과 중국 경기둔화에 대한 불안이 위험자산 투자심리를 짓누르고 있다.

뉴욕증시가 전날 2~3%대로 급락하면서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 증시가 이날 일제히 하락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4.25% 급락한 1만6962.89로, 1만7000선이 붕괴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1.08% 하락해 글로벌 금융시장 혼란을 불러일으켰던 지난해 8월 저점보다 더 떨어졌다. 이런 추세로 마감하면 상하이지수는 지난해 12월 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해 약세장에 진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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