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곳곳 지진 몸살…알제리에서부터 일본 홋카이도까지

입력 2016-01-1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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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현지시간) 세계 각지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규모도 작게는 3.0에서 크게는 6.7까지 다양하다.

이날 가장 먼저 지진이 발생한 곳은 아프리카 대륙에 있는 알제리다. 이날 오전 아프리카 북부 알제리의 지중해 해안에서 규모 3.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알제리 천문·천체·지구물리 연구센터(CRAA)가 밝혔다. 진원의 깊이는 10km로 파악됐다. CRAA는 당초 지진이 규모 7.0의 강진이라고 발표했으나, 이후 규모 3.0으로 하향 조정했다.

중국에서도 지진이 발했다. 중국지진센터는 따르면 중국 북서부 신장 자치구에서 이날 베이징 시간으로 오전 5시 18분께(현지시간)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원의 깊이는 5㎞인 것으로 파악됐다. 진원이 얕아 피해 우려를 낳고 있지만 아직 정확한 피해 상황이 집계되지 않았다. 이보다 앞서 중국 지진센터는 앞서 이날 오전 4시34분 시짱자치구의 나취지구 안둬현에서 같은 규모인 5.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원의 깊이는 10㎞로 파악됐다고 지진센터는 전했다.

오후 들어서는 일본 홋카이도에서도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도쿄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후 12시 29분께 일본 홋카이도 인근 해역에서 규모 6.7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지는 홋카이도 우라카와 앞바다이며 진원의 깊이는 약 50㎞다. 다행이 이번 지진이 바다에 접한 지역에서 발생해 이로 인한 피해 우려는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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