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朴대통령 ‘노동4법’ 제안 거절… “흥정하듯 처리 안 돼”

입력 2016-01-13 17: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는 13일 박근혜 대통령이 노동개혁 5법 가운데 기간제법(기간제 및 단시간 근로자 보호법)을 제외한 4법을 처리해 달라고 제안한 것에 대해 “흥정하듯 ‘하나는 깎아줄게, 하나는 통과시켜달라’ 그건 안 된다”고 거부했다.

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규직과 비정규직간 극심한 임금격차를 해소하는 방안 없이는 비정규직을 늘리는 법에 찬성하기 어렵다는 게 우리 입장”이라며 이같이 거부 입장을 밝혔다.

이어 “기간제법과 파견법은 비정규직을 오히려 확대시키는 법안”이라며 “우리경제 가장 큰 문제가 극심한 소득불평등의 문제이다. 그런 소득불평등은 고용의 불평등, 그것으로 인한 임금 불평등에서 유래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가장 큰 원인인 정규직과 비정규직간에 아주 심한 임금격차 문제를 해소하지 아니한 채 비정규직을 늘려간다면 우리 경제가 나아갈 방향과 거꾸로 가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쟁점법안 처리를 위한 박 대통령의 호소에 더해 이날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까지 취임 인사차 방문해 재차 당부한 것에 대해 “법안 내용에 대해 좀 서로 열어놓고 논의가 돼야 하는데 그저 통과시켜 달라는 일방적인 부탁만 한다”고 지적했다.

문 대표는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주도하는 가칭 ‘국민의 당’ 창당준비위가 선거구 획정 지연에 따른 정치신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대 총선 연기 검토를 제안한 데 대해 “특별한 주장이 아니냐. 뜻밖의 주장이니 좀 살펴봐야겠다”고 답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파하’ 웃음 남기고 떠난 최불암…67년 연기 인생 마침표
  • 경기 버스 파업 철회…첫차부터 정상 운행中
  • 한 달 만에 돌아선 외국인…9월 국내 주식 19.1조 팔았다
  • ‘육·해·공’ 경계 허문 방산戰…K방산, ‘규모의 경제’가 경쟁력
  • 기관당 9분, 질문 0번 245곳…조희대로 열고 김혜경으로 닫은 국감
  • 뉴욕증시, 알파벳 급락에 기술주 매도⋯나스닥 1.38%↓
  • 태풍 '인파' 경로, 다시 꺾였다…'지그재그형' 예상
  • 오늘 '삼성 vs KIA' 플레이오프 4차전…중계 어디서?
  • 오늘의 상승종목

  • 10.30 11:2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583,000
    • -2.49%
    • 이더리움
    • 3,000,000
    • -3.13%
    • 비트코인 캐시
    • 377,200
    • -0.63%
    • 리플
    • 1,654
    • -4.94%
    • 솔라나
    • 128,900
    • -3.66%
    • 에이다
    • 257
    • -3.38%
    • 트론
    • 488
    • +10.41%
    • 스텔라루멘
    • 221
    • -1.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470
    • -5.55%
    • 체인링크
    • 14,480
    • -5.48%
    • 샌드박스
    • 58.75
    • -4.95%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Ripple $500M
    • 3 Kalshi Series F $1B
    • 4 Kalshi $1B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NeoSoul Infra 인기지수 259
    • 3 Hyperliquid DeFi 인기지수 255
    • 4 Robinhood CeFi 인기지수 253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40
    • Allora 유통량 89% D-12
    • DAOBase 유통량 43% D-19
    • FLock 유통량 41% D-1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