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엔화·유로화, 미국증시 안정에 약세…달러·엔 117.73엔

입력 2016-01-12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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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외환시장에서 11일(현지시간) 일본 엔화와 유로화 가치가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최근 강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유입된 가운데 미국증시가 이날 안정을 찾으면서 안전자산인 엔화와 유로화 수요가 줄어든 영향이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4시1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40% 상승한 117.73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58% 하락한 1.0859달러를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127.84엔으로 0.22% 떨어졌다.

중국 경기둔화 심화 불안에 이날 장 초반 달러화당 엔화 가치는 장 초반 116.70엔으로, 지난해 8월 24일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2거래일 연속 위안화를 평가절상했다. 그러나 경제지표 부진에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5.3% 급락했고 아시아와 유럽증시도 동반 하락했다.

미국 뉴욕증시는 이날 엎치락뒤치락한 끝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기술주와 생명공학주가 중심이 된 나스닥지수는 소폭 하락했지만 다우와 S&P500지수는 반등에 성공했다. 뉴욕증시가 일부 회복에 성공하면서 엔화 가치는 달러화에 대해 6일 만에 처음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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