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외무장관, "대북 확성기 재개 우려"

입력 2016-01-0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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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외무장관이 한국의 대북확성기 방송 재개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필립 해먼드 영국 외무장관은 8일 "단지 북한의 미끼에 넘어가고 있다"며 "한국과 지역의 다른 국가들에게 자제력을 발휘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어 "한국 정부가 북한의 '무책임하고 도발적인 행동'에 대응하는 것에 대해 이해하지만 우리는 북한보다 더 커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한국의 자제력 발휘를 원한다면 우리는 더 효과있는 행동을 취할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국 군은 북한의 제4차 핵실험에 대한 대응 조치로 이날 정오를 기해 최전방 11곳에서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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