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기기, SK텔레콤과 IoT 스마트홈 서비스 제휴

입력 2016-01-07 14: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가스안전장치 제조 및 판매기업 한국가스기기가 SK텔레콤과 손을 잡고 사물인터넷(IoT) 산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한국가스기기는 최근 SK텔레콤과 홈IoT기반 스마트홈 서비스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르면 3월부터 서비스가 론칭될 예정이다.

한국가스기기는 가스차단기, 가스누설경보기 등의 기존 제품에 통신 기능을 탑재한 후 SK텔레콤의 스마트홈 서비스와 연동시킬 계획이다. 사물인터넷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원리로, 이용 고객은 외부에서도 언제든지 가스 안전 관련 장치를 컨트롤할 수 있다.

고객은 이용 통신사에 상관없이, 한국가스기기의 제품을 구입하여, SK텔레콤 스마트홈 앱 다운로드를 받은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외부에서도 언제든지 가정 내에 설치한 스마트홈 기기를 원격 제어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하나의 스마트홈 앱으로 타 연동기기와 동시 제어할 수 있다. 이미 한국가스기기는 2013년, 자체 기술력으로 전화식 가스차단기를 개발하기도 했다.

안인구 한국가스기기 총괄이사는 “이번 SK텔레콤과의 스마트홈 서비스 제휴로 우리 제품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알릴 수 있게 됐다”며 “가스 안전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의 수요를 상당 부분 흡수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가스기기는 1989년 설립해 가스 관련 센서, 누설경보기, 누출차단기 등을 제조하며 가스안전산업을 이끈 강소기업이다. 계열사로는 수산중공업, 석원산업, 수산서비스, 플러스기술이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음주운전 걸리면 일단 도망쳐라?"…결국 '김호중 방지법'까지 등장 [이슈크래커]
  • 제주 북부에 호우경보…시간당 최고 50㎜ 장맛비에 도로 등 곳곳 침수
  • ‘리스크 관리=생존’ 직결…책임경영 강화 [내부통제 태풍]
  • 맥도날드서 당분간 감자튀김 못 먹는다…“공급망 이슈”
  • 푸틴, 김정은에 아우르스 선물 '둘만의 산책'도…번호판 ‘7 27 1953’의 의미는?
  • 임영웅, 솔로 가수 최초로 멜론 100억 스트리밍 달성…'다이아 클럽' 입성
  • 단독 낸드 차세대 시장 연다… 삼성전자, 하반기 9세대 탑재 SSD 신제품 출시
  • 손정의 ‘AI 대규모 투자’ 시사…日, AI 패권 위해 脫네이버 가속화
  • 오늘의 상승종목

  • 06.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587,000
    • +0.05%
    • 이더리움
    • 4,945,000
    • -0.62%
    • 비트코인 캐시
    • 549,500
    • +0.37%
    • 리플
    • 695
    • +0%
    • 솔라나
    • 188,200
    • -2.69%
    • 에이다
    • 539
    • -0.55%
    • 이오스
    • 802
    • -0.12%
    • 트론
    • 165
    • +0%
    • 스텔라루멘
    • 133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00
    • +0.64%
    • 체인링크
    • 20,220
    • +0.95%
    • 샌드박스
    • 464
    • +2.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