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 쇼크] 코스피 1900 위협…4개월래 최저점 찍었다

입력 2016-01-07 11: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가 7일 발생한 중국증시 폭락의 영향으로 함께 크게 출렁였다.

7일 오전 11시31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0.11포인트(1.04%) 떨어진 1905.32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약세로 출발한 뒤 1920선에서 움직였다.

하지만 오전 10시경부터 중국 증시가 급락하기 시작하면서 함께 떨어지기 시작해 1910선이 붕괴됐다. 오전 11시께에는 1901.05포인트까지 밀려나며 1900선을 위협받기도 했다. 이날 장중 코스피 저점은 지난해 9월 8일(1868.48포인트) 이후 4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한편 중국증시가 7% 이상 폭락하면서 이날 거래가 완전히 중단됐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7.32% 하락한 3115.89로 이날 주식거래가 거래중지됐다. 이로서 중국 증시는 올해 들어 4거래일 중 2일이나 주식거래가 중단되는 사태가 빚어졌다.

상하이선전(CSI)300지수도 전날보다 7.21% 폭락하면서 이날 주식 거래가 완전히 중단됐다. 개장 후 13분 만에 CSI300지수가 전날보다 5.38% 하락하면서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했다. 15분 뒤 다시 거래가 재개됐으나 지수가 7% 이상까지 떨어지면서 거래는 완전히 중단됐다.

이날 주가 하락은 인민은행이 8거래일 연속 위안화를 절하시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인민은행은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전날보다 0.51% 올린 달러당 6.5646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하루 위안화 절하폭으로는 작년 8월 이후 최대치다.

한편, 중국 증시는 앞서 새해 첫 거래일이었던 4일에도 7% 폭락 끝에 사상 처음으로 두 차례의 '서킷 브레이커'(거래 일시중지)를 발동하면서 거래가 중지됐다. 이에 코스피도2.17% 내린 1918.76, 코스닥 지수는 0.67% 떨어진 677.79으로 떨어진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하이닉스, 첫 매출 50조 돌파 ‘사상 최대’…HBM4E 하반기 샘플 공급
  • 단독 컨트롤타워 ‘민관공 협의체’…정쟁에 5개월째 '올스톱' [정치에 갇힌 용인 반도체산단]
  • "강남 양도세 9400만→4억"⋯1주택자 '장특공제' 사라지면 세금 4배 뛴다 [장특공 손질 논란]
  • 개미들이 사랑한 '삼성전자·SK하이닉스'…주가 떨어져도 '싱글벙글'인 이유는
  • ‘유망 후보 찾아라’…중추신경계 신약개발 협력 속속
  • 황사 물러난 자리 ‘큰 일교차’...출근길 쌀쌀 [날씨]
  • “액상 한 병에 3만원 세금 폭탄”...“이미 사재기 20만원치 했죠”(르포)[액상담배 과세 D-1]
  • 끝 안보이는 중동전쟁에 소비심리 '비관적' 전환…"금리 오를 것" 전망 ↑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782,000
    • +1.55%
    • 이더리움
    • 3,493,000
    • +0.4%
    • 비트코인 캐시
    • 678,000
    • +1.35%
    • 리플
    • 2,105
    • -1.31%
    • 솔라나
    • 127,700
    • -0.93%
    • 에이다
    • 366
    • -2.14%
    • 트론
    • 489
    • -0.81%
    • 스텔라루멘
    • 261
    • -1.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80
    • -0.38%
    • 체인링크
    • 13,640
    • -2.78%
    • 샌드박스
    • 114
    • -2.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