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6] 붐비는 삼성 부스의 윤부근 사장 “해외법인, ‘패밀리 허브 냉장고’ 빠른 판매 요청”

입력 2016-01-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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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부근 삼성전자 CE(소비자가전)부문 사장이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IoT의 가능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윤부근 삼성전자 CE(소비자가전)부문 사장이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IoT의 가능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부스를 찾은 윤부근 CE(소비자가전)부문 사장의 표정에는 기대감과 자신감이 가득했다. 그도 그럴 것이 삼성전자 부스는 입장과 동시에 관람객으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기다림 없이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중국과 일본 등의 한산한 부스 분위기와 극명한 대조를 보였다.

윤 사장도 “지난해 CES 때보다 사람들이 훨씬 많은 것 같다”며 기분 좋은 웃음을 지었다.

삼성전자 부스는 TV·가전·모바일·스마트싱스 등 제품별 6개 IoT존으로 구성됐다. 윤 사장이 IoT(사물인터넷)를 본격적으로 적용한 ‘패밀리 허브 냉장고’ 앞을 지나자 삼성전자 폴란드 법인 사람들이 윤 사장에게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윤 사장은 “이번 신제품, 특히 패밀리 허브 냉장고가 좋다며 이른 시일 내에 제품 판매를 할 수 있게 해달라는 요청을 했다”면서 “프라이빗 룸에 다양한 라인업을 전시해 놓았다”고 말했다. 이어 윤 사장은 “패밀리 허브 냉장고는 시간이 지나면 소프트웨어가 자동으로 업그레이드된다”고 덧붙이며 패밀리 허브 냉장고의 장점을 설명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패밀리 허브 냉장고는 도어에 설치된 대형 터치스크린을 통해 식품관리를 위한 정보 및 다양한 편의 기능, 가족 간 교류, 엔터테인먼트 기능 및 온라인 쇼핑이 가능하다. 미국 시장에는 바로 출시될 예정이며 국내도 출시일을 조율 중이다.

빠르게 추격하는 중국과 재기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일본 등 경쟁 상대를 묻는 질문에는 “이제 경쟁이라고 하기보다는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답했다.

윤 사장은 이번 CES 전시회 기간 베스트바이, 홈디포, 로우즈, 시어즈 등 주요 유통 업체와 딕슨 등 주요 거래선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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