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에브리데이, 재생용지 전단으로 친환경경영 실천

입력 2016-01-07 08: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마트 에브리데이가 오는 7일 발행되는 전단을 시작으로 올해 광고전단 제작에 사용되는 용지 전량을 재생 용지로만 제작한다.(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 에브리데이가 오는 7일 발행되는 전단을 시작으로 올해 광고전단 제작에 사용되는 용지 전량을 재생 용지로만 제작한다.(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 에브리데이가 오는 7일 발행되는 전단을 시작으로 올해 광고전단 제작에 사용되는 용지 전량을 재생 용지로만 제작한다고 밝혔다.

이마트 에브리데이 전단 제작에 사용되는 재생용지는 우수 재활용제품 인증마크(Good Recycleed)를 받은 용지로, 일반용지와 품질상의 큰 차이가 없는 것은 물론, 저렴한 가격으로 최근 가치소비 대표 상품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이마트 에브리데이가 전단 제작에 사용하는 용지는 연간 300톤 규모로, 일반적으로 종이 1톤 생산시 원료가 되는 목재 20그루가 필요한 것을 감안하면, 이번 친환경 전단도입은 연간 30년생 소나무 6000 그루 보호 효과로 이어질 전망이다.

또, 30년생 소나무 1그루는 연간 6.6kg의 이산화탄소를 흡수(국립삼림과학원 기준)하는 것으로 알려져, 이번 이마트 에브리데이 친환경 전단 도입으로 연간 이산화탄소 발생이 40톤 줄어드는 효과도 기대된다.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재생용지 도입을 통해 절감되는 전단 제작 비용을 할인행사 확대, 상품 할인 폭 확대 등에 반영해, 친환경 실천의 효과를 고객이 함께 공감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김근만 이마트 에브리데이 마케팅 팀장은 “지난 12월 파리기후협약 이후 환경경영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마트 에브리데이도 친환경 전단 도입을 통해 친환경 실천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엇갈린 경제지표에 불확실성 커져…뉴욕증시 혼조 마감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14:2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049,000
    • +0.84%
    • 이더리움
    • 4,362,000
    • +0.16%
    • 비트코인 캐시
    • 813,000
    • +2.65%
    • 리플
    • 2,850
    • +2.26%
    • 솔라나
    • 190,200
    • +1.17%
    • 에이다
    • 565
    • -0.53%
    • 트론
    • 416
    • +0%
    • 스텔라루멘
    • 32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340
    • +0.74%
    • 체인링크
    • 19,010
    • +0.32%
    • 샌드박스
    • 179
    • +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