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한가] 슈넬생명과학, 에이프로젠 코스닥 상장 추진 소식에 ‘上’

입력 2016-01-0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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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유가증권 3개, 코스닥 3개 등 총 6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슈넬생명과학이 바이오시밀러(복제약) 전문기업 에이프로젠의 코스닥 상장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슈넬생명과학은 전 거래일 대비 29.86%(945원) 오른 41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슈넬생명과학이 지분 6.6%를 보유한 에이프로젠의 코스닥 상장 추진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보인다. 이날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에이프로젠이 KDB대우증권을 기업공개(IPO) 대표주관사로 선정하고 올해 상반기 코스닥 상장 절차에 돌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프로젠이 개발한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의 일본 품목허가 승인이 임박해 제품 생산공장을 짓기 위한 자금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에이프로젠이 셀트리온의 주가에 육박하는 시가총액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현재 셀트리온의 시가총액은 10조1301억 원 수준이다.

종근당은 빈혈치료제 바이오시밀러의 일본 수출 계약 체결 소식에 전 거래일 대비 29.82%(3만4000원) 오른 14만8000원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종근당은 전날 2세대 빈혈치료제 바이오시밀러 'CKD-11101'을 일본 후지제약공업에 기술수출(라이선스아웃)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후지제약공업은 임상시험을 거쳐 제품을 출시하고 일본에서 CKD-11101을 독점 공급한다.

보안 장비업체 하이트론은 ‘안철수 테마주’로 엮이며 전 거래일 대비 30%(1770원) 오른 7670원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전날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안철수 의원의 신당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으로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가 영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른바 '슈퍼개미'로 유명한 한세진 씨는 한 교수의 아들로 전해졌다. 한세진 씨는 하이트론 지분 21.47%을 보유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커피 제조유통업체 한국맥널티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국맥널티는 전 거래일 대비 29.86%(4300원) 오른 1만8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겨울철 원두커피 수요 상승 효과와 신제품이 이번주부터 대형마트에 유통이 시작된 점이 주가에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맥널티는 지난해 12월 23일 코스닥 시장에서 시초가 1만6000원으로 상장했다.

지난해 12월29일 상장된 코디엠은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디엠은 전 거래일 대비 29.96%(4000원) 오른 1만7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디엠의 주가는 상장 첫날인 지난달 29일 18.5% 급락한 이후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공모가인 4700원과 비교하면 세 배 이상 상승한 가격이다. 1999년 설립된 코디엠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제조장비를 제조하는 업체로, 지난해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으로 각각 381억원, 19억원을 기록했다.

이밖에 멕아이씨에스도 전 거래일 대비 29.97%(2080원) 오른 9020원에 거래를 마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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