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령, '미세스 캅2' 여형사로 낙점…SBS "시즌제 제작할 것"

입력 2016-01-06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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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령(사진제공=SBS)
▲배우 김성령(사진제공=SBS)

배우 김성령이 SBS 드라마 '미세스 캅2'의 주연으로 나선다.

SBS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상파 최초로 시즌제 드라마를 편성, 오는 3월 5일 오후 9시 55분 '애인있어요' 후속으로 '미세스 캅2'를 방송한다"고 밝혔다.

김성령은 주인공 경찰아줌마 고윤정 역을 맡았다. 고윤정은 FBI 연수를 마치고 온 '아줌마 형사'다. 김성령은 기존 여형사와는 다른 새롭고 개성 강한 캐릭터를 연기할 예정이다.

이에 김성령은 SBS를 통해 “새로운 에피소드를 통해 시청자를 찾아뵙겠다”며 “더욱 매력적이고 풍성한 '미세스 캅2'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시즌제 드라마는 해외에서는 보편적으로 이뤄지는 제작 형태다. 전체적인 드라마의 포맷과 주요 설정을 그대로 유지하며 드라마 자체가 하나의 브랜드가 된다. 이는 국내 드라마 지향점의 하나라는 것이 방송사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하지만 지상파 인기 드라마는 계속된 속편 제작 요구에도 불구하고 제작 여건상 실제 제작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SBS는 “미세스 캅에 대한 시청자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적극 반영해 '미세스 캅2'를 방송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SBS는 향후 '미세스 캅' 시리즈를 국내 대표 수사 드라마로 브랜딩할 계획이다.

SBS 제작진은 “'미세스 캅 2'는 시즌1의 사건 종결 이후 최영진이 개인사정상 휴직을 하고 기존 팀에 새로운 팀장이 오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가 줄거리가 될 것”이라면서 “시즌이 계속되면서 인물이 조금씩 바뀔 수 있다. 시즌제 드라마의 특성을 적극 활용해 '미세스 캅' 시리즈가 국내 대표 수사물로 각인될 수 있도록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 적용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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