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이상 고령층, 카카오톡 10명중 7명 사용

입력 2015-12-30 13: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터넷 이용자 4194만명… 10~40대 이용률 100% 육박

카카오톡이나 페이스북, 라인 같은 인스턴트 메신저가 크게 확산되면서 60대 인터넷 이용자 10명 중 7명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2015 인터넷 이용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8월 1∼10월 15일 전국의 2만5000가구를 방문해 만 3세 이상 가구원 6만3218명을 면접을 통해 조사했다.

그 결과 올해는 인터넷 이용 수단이 PC에서 스마트폰으로 대체되는 경향이 뚜렷해졌다. 더불어 60대·70대 등 고령층의 인스턴트 메신저 이용률이 높아졌다.

조사 결과 올해 7월 기준 만 3세 이상 인구의 인터넷 이용률(최근 1개월 내 인터넷을 이용한 사람의 비율)은 85.1%로 작년보다 소폭(1.5%포인트) 증가했다.

인터넷 이용자 수는 작년보다 82만2000명 증가한 4194만명으로 집계됐다.

성별로 보면 남성의 이용률(88.4%)이 여성(81.9%)을 앞질렀지만 그 격차는 지난해 7.5%포인트에서 올해 6.5%포인트로 좁혀졌다.

연령별 인터넷 이용률은 10대가 99.8%, 20대가 99.9%, 30대가 99.8%, 40대가 98.8%로 10∼40대는 대부분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0대의 인터넷 이용률도 89.3%로 3∼9세의 이용률(79.8%)을 앞질렀고, 60대도 절반 이상(59.6%)이 인터넷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0대는 이용률이 작년보다 9.0%포인트나 높아져 증가 폭이 가장 컸고 70대 이상의 이용률도 3.8%포인트 올라가면서 17.9%가 됐다.

60대의 인터넷 이용률을 끌어올린 일등공신은 인스턴트 메신저로 분석된다.

만 6세 이상 인터넷 이용자의 90.9%(전년보다 1.7%포인트 증가)가 최근 1년 이내 인스턴트 메신저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60대와 70세 이상 고연령층의 이용률 증가 폭이 두드러졌다.

60대는 9.7%포인트 증가한 72.3%, 70세 이상은 8.9%포인트 높아진 36.1%로 다른 연령층의 증가 폭을 크게 앞질렀다.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같은 SNS도 50대 이상에서 이용률이 크게 늘었다. 50대의 이용률은 10.9%포인트 증가한 49.3%, 60대는 60대는 10.7%포인트 증가한 28.4%로 집계되며 전 연령층 가운데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각종 인터넷 서비스 이용률은 전반적으로 작년보다 상승했다. 인스턴트 메신저(89.2%→90.9%)나 SNS(60.7%→64.9%)는 물론 인터넷쇼핑(51.3%→53.6%), 인터넷뱅킹(49.8%→52.5%), 클라우드 서비스(18.2%→23.7%)의 이용률이 모두 높아졌다.

다만 이메일의 경우 이용률이 2013년 60.2%에서 2014년 59.3%, 2015년 59.2%로 소폭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스턴트 메신저와 SNS 등 대체 의사소통 수단이 발달한 데 따른 현상으로 풀이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증시, MSCI 선진국지수 편입 불발⋯원화 거래 제약이 발목 [종합]
  • 9000선 이끈 대형주 쏠림, 급락장 뇌관으로⋯초대형주 압축 랠리의 후폭풍
  • 뉴욕증시, 반도체 패닉셀ㆍ매파 연준 경계에 하락…나스닥 2.2%↓[종합]
  • 1953만명 개인정보 털린 티빙⋯역대 4번째 규모에도 예상 과징금은 고작 ‘수십억’
  • “나만 삼전닉스 없어”⋯반도체 쏠림 너머 ‘비반도체 실적주’ 재평가 흐름
  • 저신용 기업 회사채 뇌관터지나… 하반기 10조 차환 '비상' [회사채 고금리 충격]①
  • AI發 전력 수요 폭증에서 기회 찾는다…건설업계, 에너지 영토 확장
  • ADC·RPT 어디서 발현되나…공간전사체가 바꾸는 신약개발
  • 오늘의 상승종목

  • 06.24 10:0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000,000
    • -1.96%
    • 이더리움
    • 2,519,000
    • -3.67%
    • 비트코인 캐시
    • 293,900
    • -0.88%
    • 리플
    • 1,675
    • -2.05%
    • 솔라나
    • 105,600
    • -2.85%
    • 에이다
    • 230
    • -4.56%
    • 트론
    • 496
    • -1.39%
    • 스텔라루멘
    • 298
    • -1.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16,980
    • -4.82%
    • 체인링크
    • 11,470
    • -3.61%
    • 샌드박스
    • 79.41
    • -3.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