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평 “미래에셋증권, 대우증권 인수로 재무구조 악화 우려”

입력 2015-12-29 18: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래에셋증권이 앞으로 대우증권과의 합병 과정에서 재무유동성 저하와 추가 차입으로 재무구조가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한국기업평가는 29일 “미래에셋증권이 대우증권을 인수하기 위해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본 외에 추가로 자체적인 현금유동성 확보와 외부 차입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미래에셋증권의 재무 유동성 저하 또는 재무부담 확대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기평은 미래에셋증권과 대우증권의 합병 과정에서 추가적인 외부 차입이 없다고 가정하더라도 합병 후 실질 차입부채 규모가 5조880억원에 이르고 이 중 콜머니ㆍ차입금 등 단기성 차입이 4조3894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한기평은 “향후 대우증권과의 사업적 시너지 창출 및 재무위험 변화 등에 대한 검토가 필요한 상황으로 판단된다”며 “합병을 전제로 한 양사의 통합 신용등급에 대한 평가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대표이사
김미섭, 허선호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8] 투자설명서(일괄신고)
[2025.12.08] 일괄신고추가서류(파생결합사채-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691,000
    • +2.46%
    • 이더리움
    • 4,676,000
    • +2.9%
    • 비트코인 캐시
    • 884,000
    • +2.08%
    • 리플
    • 3,105
    • +2.07%
    • 솔라나
    • 206,100
    • +4.09%
    • 에이다
    • 641
    • +3.05%
    • 트론
    • 426
    • -0.23%
    • 스텔라루멘
    • 363
    • +1.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00
    • +0.63%
    • 체인링크
    • 20,750
    • +0.48%
    • 샌드박스
    • 214
    • +1.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