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씨티, 中충칭뷰티건강산업단지 현지법인 설립…시장 공략 가속화

입력 2015-12-29 14: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이씨티는 중국 충칭시 내에 위치한 충칭뷰티건강산업단지에 현지법인을 설립했다고 29일 밝혔다.

에이씨티는 “중국 현지 유통망 구축 및 신규 사업 진행을 위해 중국 현지 법인 설립을 추진하던 중 중국 진출에 필요한 서비스를 즉각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충칭뷰티건강산업단지 내에 법인을 설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충칭뷰티건강산업단지는 충칭시 인민정부의 비준을 거쳐 설립된 성(省)급 건설기지로, 중국 국가 식품의약품감독관리국과 중국 상무부 투자촉진사무국이 지원하는 등 중국 정부의 주관 아래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합법적인 중국 시장 진출을 실현할 수 있는 공업단지다.

특히 단지 내 기업은 화장품 위생허가 기간의 단축, 국제 전자상무 웹사이트를 통한 중국 내 직거래 판매 지원 서비스, 단지 부근의 교역 시장 구축을 통한 원활한 유통망 확보 등의 정책적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 측은 “지난 28일에 중국 현지에서 열린 충칭뷰티건강산업단지 오픈식 현장에서 자사가 야심차게 준비해온 화장품브랜드 ‘아쿠탑(AQUTOP)’ 스킨케어 해외 런칭쇼를 가졌으며, 산업단지에서 제공하는 직구몰과 보세창고에 입점하여 중국 소비자를 직접 공략할 준비를 갖췄다”고 밝혔다.

아쿠탑은 '1st Pure skin' 이라는 컨셉을 반영한 종합 화장품 브랜드로, 지난 12월 초에는 신예 걸그룹 에이프릴(APRIL)과 광고 계약을 맺고 제품 홍보 준비를 마친 상황이다.

이보섭 에이씨티 대표이사는 “중국 법인의 설립 및 자사 브랜드의 현지 런칭 등을 통해 중국 내 유통망을 확보하고 이를 전진기지로 삼아 기존 사업의 확장과 신규 사업 진행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오늘부터 즉각 켠다…북한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싫어하는 이유 [해시태그]
  • 서울대병원 17일·의협 18일 휴진…“돈 밝히는 이기적 집단 치부 말라”
  • 전세사기에 홀로 맞서는 세입자…전세권 등기·청년 셀프 낙찰 '여전'
  • MBTI가 다르면 노는 방식도 다를까?…E와 I가 주말을 보내는 법 [Z탐사대]
  •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국회 예산 협조부터 '난항' 전망
  • 카리나 시구 확정…롯데 자이언츠 경기도 관람
  • 1~4월 부가세 수입 40조 넘어 '역대 최대'…세수 펑크에 효자 등극
  • 엔비디아 시총 ‘3조 달러’ 쾌거에…젠슨 황 세계 10위 부자 ‘눈앞’
  • 오늘의 상승종목

  • 06.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914,000
    • +0.03%
    • 이더리움
    • 5,201,000
    • +0.13%
    • 비트코인 캐시
    • 663,000
    • +0.38%
    • 리플
    • 698
    • +0.43%
    • 솔라나
    • 227,000
    • +0.71%
    • 에이다
    • 620
    • +1.14%
    • 이오스
    • 999
    • +1.63%
    • 트론
    • 164
    • +1.86%
    • 스텔라루멘
    • 140
    • +1.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0,300
    • +0.94%
    • 체인링크
    • 22,550
    • +0.94%
    • 샌드박스
    • 586
    • +0.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