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국제유가 회복 조짐 vs. 中 통신업계 반부패 역풍 우려 …닛케이 0.1%↑·상하이 0.12%↓

입력 2015-12-2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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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연휴를 마치고 개장한 아시아증시는 28일(현지시간) 오전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5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10% 상승한 1만8789.62에, 토픽스지수는 0.39% 오른 1522.03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12% 내린 3622.59를 나타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22% 상승한 2883.96을,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08% 오른 8370.47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37% 내린 2만2059.18에 움직이고 있다.

일본증시는 이날 발표된 경제 지표 부진에도 지난주 국제유가 회복 조짐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4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0.60달러(1.6%) 오른 배럴당 38.10달러로 마감했다. 미국 원유 재고량 감소 효과가 이어진 영향이다. 엔화 약세도 증시 상승세를 견인했다. 이날 달러·엔 환율은 전일대비 0.09% 오른 120.44엔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일본 경제산업성은 일본의 11월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1.0%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0.5% 감소보다 감소폭이 더 큰 것이다. 10월 산업생산은 전월보다 1.4% 증가했었다. 지난달 소매판매 역시 전월 대비 2.5% 감소해 전문가 예상치(1.4% 감소)를 크게 밑돌았다.

이날 중국증시는 하락했다. 창샤오빙 차이나텔레콤 회장이 중대 규율위반 혐의로 조사받고 있다고 중국공산당 사정·감찰기구인 중앙기율검사위원회가 27일 밝혔다. 중앙기율위는 창 회장이 ‘조직 내 조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조직 내 조사는 당기율 또는 법률을 심각하게 위반해 구금된 상태에서 조사받고 있다는 것을 뜻하며 무혐의로 풀려나는 경우는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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