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대전ㆍ연예대상 보며 혼술 즐기는 직장인

입력 2015-12-27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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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투데이)
(사진=이미지투데이)
회식에 지친 직장인들의 '혼술’(혼자 마시는 술) 인식이 편안함, 낭만 등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이노션 월드와이드가 발표한 '2015년 직장인의 나홀로 소비 트렌드 분석 보고서'는 ‘직장인', '혼자', '한잔'이란 키워드를 포함한 소셜 데이터 1만9085건을 추출해 분석했다.

그 결과 맛있다·저녁·좋아하다·맥주·퇴근·힘들다·즐겁다·분위기·근처·힐링·행복·편하다·간단하다 등이 자주 언급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직장인의 69%는 '혼자 하는 것', '혼자 있는 것'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직장인 나홀로족의 활동과 가장 밀접하게 연결된 SNS 매체는 인스타그램(57%)이었다. '먹다', '맛있다', '예쁘다', '커피' 등이 인스타그램 버즈량 상위를 기록했다.

이 같은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노션은 '혼술 낭만족'(Single Drinking), '디저트 힐링'(Dessert Healing) 등의 트렌드를 소개했다.

혼술 낭만족은 퇴근 후 혼술로 스트레스를 푸는 이들을 가리킨다. 떠들썩한 술 문화에 지친 사람들이 혼자 즐기는 술에 편안함과 낭만을 느낀다는 분석이다.

디저트로 힐링하는 직장인도 늘고 있다. 특히 직장인은 스트레스가 높아진 퇴근 시간에 디저트를 가장 많이 생각했다.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층과 경제력을 갖춘 전문직 여성을 중심으로 희소성 있는 해외·지방 디저트의 구매욕이 높았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홀로 떠나는 '로컬 슬로우 트래블', 혼자 사는 남자가 인테리어를 위해 피규어, 운동화 등을 활용하는 '혼사남 수집데코' 경향도 최근의 경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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