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주가 점진적 상승기조 돌입… '매수'-HMC투자증권

입력 2015-12-24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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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은 24일 제일기획에 대해 점진적 성장기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판단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6000원을 유지했다.

황성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부문이 TV매체를 중심으로 성수기 효과를 시현하고 있는 가운데 M&A 자회사들의 선전과 중국의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4분기 매출액은 8247억원, 영업업이익은 434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 대비 9.7%, 11.2%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비계열 광고주 영입효과와 해외 거점지역 확대 및 일련의 M&A를 통한 성장전략이 적절히 구사되면서 매출 다변화 기조와 더불어 디지털과 리테일 중심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일기획은 다음달 1일 삼성라이온즈를 인수하면서 축구단과 농구단, 배구단에 이어 야구단까지 산하로 편입한다.

황 연구원은 "통상적인 프로야구단의 실적은 일회성 요인을 제거할 경우 매출 300~350억원과 손익분기점 수준으로 판단한다"며 "향후 스포츠단의 운영 방향성은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고 구단 자생력을 키우는데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해외 부문의 꾸준한 성장과 국내 광고경기 회복세 및 스포츠 이벤트 효과 등을 감안할 때 주가 역시 실적에 동행하는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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