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잎선, 송종국 매일 쇼파에서 자 “왜 그러냐고 물으니…”

입력 2015-12-2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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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잎선(출처=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방송화면 캡처)
▲박잎선(출처=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방송화면 캡처)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박잎선 근황이 전해진 가운데 박잎선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3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송종국은 자신의 축구 선수 은퇴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송종국은 “은퇴를 결심한 이유는 어머님의 죽음 때문이다. 평생 내 뒷바라지를 한 어머니가 갑자기 쓰러졌고 난 임종을 지키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송종국은 “어머니는 우리 집안의 중심이었다. 그런 분이 안 계신다는 사실 자체를 받아들이기 어려웠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잎선은 “송종국에게 ‘왜 매일 소파에서 자느냐’고 묻자 어머니 생각에 편안하게 못 자겠다고 하더라”며 “한때 그것으로 구박했었는데 미안하다”며 안쓰러움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21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쇼윈도 부부에 대해 이야기하며 송종국과 이혼한 박잎선 근황을 전했다. 현재 박잎선은 송종국과 이혼 후 해외에서 휴식을 취한 뒤 카페를 운영하며 생계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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