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K리그 관람 유료 관중 수ㆍ비율 모두 증가… FC 서울, 유료 관중 수 최다

입력 2015-12-21 16: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뉴시스)

2015년 K리그를 관람한 유료관중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1일 “2015시즌 K리그 구단별 유료관중을 집계한 결과 K리그 클래식은 경기당 평균 유료관중수 5456명, 유료관중 비율은 70.7%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경기당 평균 유료관중수는 7.32%, 유료관중 비율은 6.41% 상승한 수치다.

구단별 홈경기 평균 유료관중 비율이 가장 높은 구단은 수원, 평균 유료관중 수가 가장 많은 구단은 서울이다. 서울은 입장수입 및 객단가도 가장 높게 나왔다.

수원은 홈 관중의 91.5%가 유료관중으로 집계돼 K리그에서 가장 높은 유료관중 비율을 기록했다. 경기당 평균 관중 1만3195명 중 1만2069명의 유료관중이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찾았다. 수원 다음으로 경기당 평균 유료관중 비율이 높은 구단은 91.4%를 기록한 포항이다.

서울은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 총 23개 구단 중 가장 높은 평균 유료관중 수를 기록했다. 서울은 경기당 평균 관중 1만7172명 중 86.5%인 1만4846명이 유료관중이었다. 또 입장수입 및 객단가 부문에서도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2015시즌 서울은 약 31억원의 입장수입을 올렸고 객단가는 9485원이다.

전년 대비 평균 유료관중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구단은 전북이다. 지난해에는 경기당 평균 7318명이 유료관중이었지만, 올해는 4185명 증가한 평균 1만1503명의 유료관중이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찾았다.

성남은 가장 큰 유료관중 비율 증가폭을 보였다. 성남은 지난해 평균 1021명의 유료관중이 경기장을 찾았으나 올해는 약 227% 증가한 평균 3298명의 유료관중이 탄천종합운동장을 찾았다.

한편, K리그 챌린지 구단 중에는 서울 이랜드가 경기당 평균 관중 1826명 중 81%인 1478명의 유료관중을 불러 모으며 가장 높은 평균 유료관중 수를 기록했다. 상주는 85.5%의 유료관중이 상주시민운동장을 찾아 가장 높은 유료 관중 비율을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10,000
    • -2.38%
    • 이더리움
    • 4,531,000
    • -2.68%
    • 비트코인 캐시
    • 853,500
    • +0%
    • 리플
    • 3,048
    • -2.62%
    • 솔라나
    • 198,000
    • -4.99%
    • 에이다
    • 622
    • -5.61%
    • 트론
    • 428
    • +1.18%
    • 스텔라루멘
    • 363
    • -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40
    • -1.33%
    • 체인링크
    • 20,270
    • -4.39%
    • 샌드박스
    • 209
    • -6.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