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학 무기' 탄저균 어떻게 생겼나 보니…

입력 2015-12-17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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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미군의 탄저균 실험이 논란이 된 가운데 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탄저균'이 랭크되고 있다.

탄저균은 '바실러스 안트라시스'가 정확한 명칭이다. 탄저병을 일으키기 때문에 통상 탄저균이라고 불린다. 탄저병에 걸리면 탄저균에서 생성되는 독소가 혈액 면역세포에 손상을 입혀 쇼크를 유발하고, 갑작스런 사망을 일으킬 수도 있다.

탄저균을 섭취하면 초기에는 병이 잠복한 상태로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고, 이어서 폐에 울혈이 발생한다. 그러다 일정 시간이 경과하여 엄청난 수의 병원균이 자라면서 생명체를 죽음으로 이끌며 탄저균의 포자는 땅 속에 묻은 시체에서도 몇 년간 생존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일제강점기 '731'부대에서 탄저균을 생체실험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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