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성장모델 긍정적…턴어라운드 기대 ‘매수’- BNK투자증권

입력 2015-12-16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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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투자증권은 16일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최근 발표한 중장기 경영계획 발표가 긍정적이며 중장기적으로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증자 완료후 목표주가를 1만8000원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변성진 BN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동 사가 변화된 환경을 반영한 중기 경영계획발표에 따르면, 수주는 2016년 6조원에서 2020년 10.5조원으로, 매출액은 2016년 7.1조원에서 2020년 8.9조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영업이익율은 2016년 3.2%에서 2018년 5.2%, 2020년 7.3%로 증가하는 목표를 제시했다"며 " 이는 당사 추정치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변화된 환경을 반영한 새로운 성장모델 감안시 충분히 달성가능한 목표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BNK투자증권은 삼성엔지니어링이 처한 현안 프로젝트에 대한 불확실성도 많이 낮아졌다고 판단했다.

변 센터장은 "CRDC, 얀부, 샤이바, 바드라 등 주요 현안 프로젝트의 3분기말 현재 잔고는 2.8조원이나 설정한 충당금 잔액은 4560억원으로 잔고 대비 16.5% 수준"이라며 " 지난 3분기 매출감액 규모가 도급금액 대비 13% 수준임을 감안할 때, 2016년 이후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추가적인 공사원가에 대해 설정된 동 충당금 잔액은 합리적인 수준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현주가 수준에서 매입후 증자 참여시 수익율은 100% 이상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한 BUY의견과 증자후 목표주가 1만 8000원을 유지한다"며 "또한 96억불 규모의 안건이 내년 상반기중 입찰결과가 발표될 예정이서 상반기 수주 모멘텀이 좋을 뿐만 아니라 4분기 흑자전환 등으로 현안 프로젝트의 수익성 에 대한 우려 역시 크게 줄어들 것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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