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우유 통합브랜드 ‘내추럴플랜’ 출범

입력 2015-12-10 11: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선한 우유에 식물성 오메가3 담아 더 건강하게

▲한국야쿠르트의 '내추럴플랜' 제품들.(한국야쿠르트)
▲한국야쿠르트의 '내추럴플랜' 제품들.(한국야쿠르트)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업 한국야쿠르트가 자사 우유 브랜드를 ‘내추럴플랜(Natural Plan)’ 단일 브랜드로 통합, 새롭게 출범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야쿠르트는 이번 브랜드 통합을 통해 ‘내추럴플랜’의 소비자 인지도 강화에도 나선다.

이번에 통합된 제품은 ‘하루우유’ 6종과 ‘내추럴플랜’ 3종이다. 새로운 브랜드는 ‘내추럴플랜 프리미엄’ 3종, ‘내추럴플랜 클래식’ 3종, ‘내추럴플랜 클래식 저지방’ 2종과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내추럴플랜 키즈‘ 1종 등 모두 9종으로 출시한다.

한국야쿠르트는 새롭게 통합된 ‘내추럴플랜’ 브랜드의 방향을 ‘식물성 오메가3를 품은 건강한 우유’로 잡았다. 오메가3와 오메가6는 우리 몸을 구성하는 필수지방산으로 식품을 통해서만 체내 공급이 가능하다. 오메가3는 지방 분해의 역할을, 오메가6는 지방을 축적하는 역할을 한다.

‘내추럴플랜 프리미엄‘은 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의 기술을 통해 필수지방산인 오메가3와 오메가6 지방산의 비율을 자연상태에서의 이상적인 비율인 1:4 이내로 맞췄다. 전용 목장의 무항생제 목초로 키운 젖소에서 매일 새벽 우유를 수거해 자연의 건강과 신선함도 담았다. 또 인위적인 가공을 최소화해 모유가 덩어리지는 것처럼 개봉 후 상온에서 유지방이 크림처럼 얇은 막을 형성하는 ‘크림온탑(무균질처리로 인한 유지방 크림층이 생기는 것)’ 현상이 생기는 것도 기존 우유와 다른 점이다.

‘내추럴플랜 클래식’과 ‘내추럴플랜 클래식 저지방’은 오메가 3는 물론, 식물성 에스트로겐의 일종인 리그난 성분과 식이섬유, 토코페롤이 다량 함유된 아마씨유가 포함됐다. 이 제품에 첨가된 아마씨는 전 세계 국가 중 유일하게 아마씨유를 의약품으로 분류, 관리해 생산과정과 품질검사 기준이 깐깐한 캐나다에서 생산된 것만 사용했다.

‘내추럴플랜 클래식’은 아마씨유 가공품 첨가를 통해 일반 우유의 오메가3와 6의 비율인 1:12~16을 넘어 1:6의 비율로 강화했다. 지방 함량은 종전의 비율을 유지했다.

이정열 한국야쿠르트 마케팅이사는 “현대인들은 가공식품을 많이 섭취하기 때문에 오메가 6 섭취가 과다해질 수 있어 이에 대한 관리가 필수적”이라며 “한국야쿠르트의 ‘내추럴플랜’은 1급A 국산 원유에 식물성 오메가3가 들어 있어 바쁜 현대인의 건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탕탕 후루후루”·“야레야레 못 말리는 아가씨”…나만 킹받는거 아니죠? [요즘, 이거]
  • 변우석 팬미팅·임영웅 콘서트 티켓이 500만 원?…'암표'에 대학교도 골머리 [이슈크래커]
  • 창업·재직자 은행 대출 어렵다면…'중소기업 취업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 [십분청년백서]
  • 서울고법 "최태원, 노소영에 1조3800억원 재산분할"
  • 단독 문체부 산하 한국문화진흥 직원 절반 '허위출근부' 작성
  • 새 국회 '첫' 어젠다는…저출산·기후위기 [22대 국회 개원]
  • 용산역 역세권에 3.7M 층고…코리빙하우스 ‘에피소드 용산 241’ 가보니[르포]
  • 육군 훈련병 사망…군, 얼차려 시킨 간부 심리상담 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5.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514,000
    • +1.75%
    • 이더리움
    • 5,247,000
    • +0.38%
    • 비트코인 캐시
    • 651,500
    • +0.23%
    • 리플
    • 726
    • -0.55%
    • 솔라나
    • 234,900
    • -0.97%
    • 에이다
    • 627
    • -0.79%
    • 이오스
    • 1,134
    • +0%
    • 트론
    • 156
    • +0.65%
    • 스텔라루멘
    • 14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150
    • +0.69%
    • 체인링크
    • 25,130
    • -2.94%
    • 샌드박스
    • 620
    • -0.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