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안철수 10대 혁신안’ 당헌 반영

입력 2015-12-04 10: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정치민주연합은 4일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제안한 ‘10대 혁신안’을 당헌·당규에 반영하기로 하고 최고위원회의에서 의결했다.

이날 새정치연합 김성수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비공개 최고위 말미에 문재인 대표가 지시하고 제안해서 의결까지 이뤄졌다”고 밝혔다.

안 전 대표의 혁신안은 △당 윤리기구 혁신 △부패 혐의 기소자에 대한 즉시 당원권 정지 및 공직후보 자격심사 대상 배제 △부패 혐의 유죄 확정자에 대한 당원 제명 △부적절한 언행에 대한 엄정한 조치 △당 차원의 부패척결 의지 표명을 요구했다.

낡은 진보 청산을 위한 실행 방안으로 △‘당 수권비전위원회’ 설치 △윤리심판원 전면 재구성 및 막말 청산 등을 위한 ‘정치문화 개혁 TF’ 설치 △김한길-안철수 대표 체제 평가를 위한 집중토론 △19대 총선평가보고서와 18대 대선평가보고서의 공개검증 △원칙없는 선거 및 정책연대 금지 명시를 요구했다.

안 전 대표의 혁신안이 조문화될 경우 당내 현역의원의 공천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부패 혐의 기소자에 대한 공직후보 자격심사 배제 조항이 적용되면 저축은행 금품수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박지원 전 원내대표나 ‘입법로비’ 의혹으로 재판 중인 신계륜 신학용 의원의 공천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또 ‘막말’로 인해 징계를 받은 정청래 최고위원 등의 의원들도 적용받을 수 있다.

대법원 유죄 확정판결로 의원직을 상실한 한명숙 전 국무총리는 당원에서 제명된다.

문 대표가 이번 결정으로 안 전 대표와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다음 주 국내 증시 전망은⋯“엔비디아·연준 그리고 주주총회가 이끈다”
  • 호구 된 한국인, 호구 자처한 한국 관광객
  • 산업용 전기요금 낮엔 내리고 저녁엔 올린다…최고요금 15.4원 인하 [종합]
  • Vol. 2 "당신은 들어올 수 없습니다": 슈퍼리치들의 골프클럽 [The Rare]
  • 물가 다시 자극한 계란값…한 판 7천원 재돌파에 수입란도 ‘역부족’
  • 트럼프 “금리 즉시 인하” 압박에도...시장은 ‘연내 어렵다’ 베팅 확대
  • ‘성폭행 혐의’ 남경주 검찰 송치…지인들 “평소와 다름없어 더 충격”
  • 최고가격제 시행 첫날⋯휘발유 15원↓, 경유 21원↓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081,000
    • -0.66%
    • 이더리움
    • 3,068,000
    • -0.16%
    • 비트코인 캐시
    • 679,000
    • -0.37%
    • 리플
    • 2,057
    • -0.63%
    • 솔라나
    • 128,800
    • -0.69%
    • 에이다
    • 387
    • -2.76%
    • 트론
    • 434
    • +2.36%
    • 스텔라루멘
    • 241
    • +1.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320
    • +11.61%
    • 체인링크
    • 13,250
    • -1.63%
    • 샌드박스
    • 122
    • -1.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