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ECB 부양책 실망감에 달러 약세…달러·엔 122.48엔

입력 2015-12-04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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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외환시장에서 3일(현지시간) 달러가 주요통화에 약세를 보였다. 이날 달러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QE) 정책에 기대에 못 미친 여파로 급락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4시 현재 전일 대비 3.17% 급등한 1.095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0.62% 빠진 122.48엔에, 유로·엔 환율은 2.51% 상승한 134.11엔에 움직이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2.21% 하락한 97.82를 기록하고 있다.

ECB는 이날 예금금리를 종전의 마이너스(-) 0.2%에서 -0.3%로 0.1%포인트 인하했다. 자산 매입프로그램은 2017년 3월까지 6개월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다만 자산매입 규모는 기존의 월 600억 유로(약 73조9152억원)로 유지하기로 했다. 앞서 시장은 ECB가 양적완화 규모를 월 600억 유로에서 100억~150억 유로 더 늘릴 것으로 전망했으나 예상은 빗나가 투자자들에게 실망감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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