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MAMA] 엑소, 소녀시대와 나란히 그룹상 수상 “오늘만 벌써 3번 째 상탔어요”

입력 2015-12-03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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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출처=Mnet 방송화면 캡처)
▲소녀시대. (출처=Mnet 방송화면 캡처)

그룹 엑소와 소녀시대가 ‘2015 MAMA’의 그룹상을 받았다.

2일(이하 한국시간) 홍콩 아시아엑스포 아레나에서는 ‘2015 MAMA’가 열렸다.

이날 여자 그룹상 후보에는 AOA, 에이핑크, 미쓰에이, 소녀시대, 씨스타, 원더걸스가 올랐다. 여자 그룹상을 수상한 소녀시대의 서현은 “너무 감사드린다. 올해 한 마음으로 함께해 준 멤버들에게 가장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했고, 티파니는 “작년 이 자리에서 제가 2015년에는 좋은 모습 좋은음악만 들려드리고 싶다고 약속했는데 이 자리 서있으니 그 약속을 지킨 것 같아 기분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자 그룹상 후보에는 빅뱅, 엑소, 방탄소년단, 샤이니, 슈퍼주니어, 신화가 올랐다. 남자 그룹상을 수상하게 된 엑소는 “오늘 마마에서 세 번째 좋은 상을 받게 됐다. 방금 전 소녀시대 선배들께서 받은 상이라서 의미있게 생각한다. 내년에는 더 열심히해서 멋진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이날 ‘2015 MAMA’에는 싸이, 엑소, 빅뱅, 샤이니, 아이콘, 박진영, 에프엑스, 2NE1 씨엘, 소녀시대 태연, 포미닛 현아, 방탄소년단 갓세븐, 자이언티, 몬스타엑스, 산이, 제시 등이 출연했다. 해외 아티스트로는 영국 2인조 일렉트로닉 밴드 펫샵 보이즈, 배우 주윤발, 대만 출신 가수 채의림이 나왔다.

또 고아성, 유연석, 공효진, 유이, 김강우, 이광수, 김소은, 이기우, 김소현, 이상윤, 박보영, 이정재, 박신혜, 정석원, 서강준, 추자현, 손호준, 한채영, 한효주, 여진구, 홍수아, 스테파니리 등은 시상자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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