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한 사주의 선천운, ‘작명’ 잘 하면 보완할 수 있다

입력 2015-12-0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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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인성명학연구원 강형주 원장 “좋은 이름, 긍정의 힘 발휘하는 원천”

지난 2005년 대법원이 개인의 성명권을 헌법상 행복추구권과 인격권의 내용으로 인정한 이래 국내 개명신청건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2004년 4만 6000명에 불과하던 개명신청자가 2008년부터 2013년 까지 연 평균 16만 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법원의 개명 허가율도 90%를 상회해 평균 94.1%의 인용률을 기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처럼 개명신청과 절차, 허가의 과정이 용이해짐에 따라 주변에서도 개명을 했다는 이들을 흔히 볼 수 있게 됐다. 대표적인 개명의 이유에는 특정인과 같은 이름으로 혼동 또는 편견을 받거나 부르기 불편한 이름이라서, 그리고 자신의 운명을 개명과 함께 바꾸기 위한 경우 등이 있다.

이와 관련해 대구 ‘덕인성명학연구원’의 강형주 원장은 “좋은 이름은 실제로 긍정의 힘을 발휘한다”고 말한다.

흔히 믿는 사주나 관상은 선천적으로 생겨서 그 존재가 소멸하지만, 이름은 후천적으로 생기는 존재 가치라는 것. 강 원장은 “이름은 부모가 자식에게 주는 첫 선물이자 죽을 때까지 가져가는 것이며, 죽은 후에도 유일하게 남아있는 자신의 분신”이라고 이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이름에서 발현되는 기운이 자기 자신 뿐 아니라 부모, 형제, 자손들에게까지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신생아 개명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것이 강 원장의 지론이다.

덕인성명학연구원의 강형주 원장은 성명학에 대한 오랜 연구와 방대한 자료를 근거로 과학적 데이터와 학계학적 접근을 통해 높은 신뢰도를 자랑하는 연구 결과를 내놓아 성명학계에서 높은 명성을 자랑하는 인물이다.

특히 강 원장의 이름에 대한 접근은 수리오행(한자 획수의 조합을 통계학적으로 제시)과 음령오행(한글과 우주의 다섯요소와 음양이 이름 내에서 조화를 이루는가)에 기초하고 있다. 이는 이름이 사람의 일생에 건강과 사업, 학업, 부부관계, 성공과 명예 등에 밀접한 관련이 있기에 더욱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강 원장의 지론 때문이다.

혹여 사주와 성명으로 부족한 기운이 있다면 이를 인장으로 보충하는 것이 좋다. 강 원장은 “건강과 사업운을 극대화 시키는 데 인장은 매우 좋은 수단”이라며, “사주(선천운)에 부족함이 있다 해도 이름(후천운)과 인장의 합으로 이를 보충하면 운명이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무리 개명이 쉽다고 해도 처음부터 좋은 이름을 짓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게 강 원장의 설명이다. 성명학 권위자인 덕인성명학연구원의 강형주 원장은 “인생의 어려운 시기 자신의 이름을 돌아보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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