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수능 성적 발표…제2외국어 아랍어 인기몰이 "이유 있었네"

입력 2015-12-01 12: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16 수능 등급컷 성적 발표

▲수능 제2외국어에서 아랍어가 인기과목으로 자리 잡았다. 쉽게 출제되고 조금만 공부를 해도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는 입시 분석이 한몫을 했다. 사진은 K팝 페스티벌 요르단 지역예선의 모습. 
(뉴시스)
▲수능 제2외국어에서 아랍어가 인기과목으로 자리 잡았다. 쉽게 출제되고 조금만 공부를 해도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는 입시 분석이 한몫을 했다. 사진은 K팝 페스티벌 요르단 지역예선의 모습. (뉴시스)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제2외국어·한문 영역에서 아랍어가 베트남어를 제치고 3년 만에 다시 최인기 과목의 자리를 되찾았다. 쉽게 출제되고 조금만 공부를 해도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는 입시 분석이 한몫을 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1일 2016학년도 수능 응시현황을 발표했다. 현황을 보면 제2외국어·한문 영역 전체 응시생 7만122명 중 무려 52.8%인 3만7526명이 9개 과목 중 아랍어 I을 선택했다. 다음으로는 기초베트남어를 선택한 수험생이 1만3041명으로 18.4%를 차지했다.

아랍어 I은 과거 가장 인기있던 제2외국어였다. 2004년 6월 수능 모의평가 때만 해도 1명에 불과했던 아랍어 응시자 수는 이후 폭발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해 2009년 수능부터 굳건히 1위를 유지했다.

아랍어의 '인기 회복'은 올해 6월 모의평가 때부터 감지되기 시작했다. 6월 모평에서 제2외국어·한문 응시자의 23.6%인 6693명이 아랍어를 선택하면서 5446명이 응시한 기초베트남어를 제친 것이다. 가르치는 학교도 거의 없는 아랍어가 이처럼 인기를 끄는 것은 쉽게 출제돼 조금만 공부해도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과목이라는 인식 때문이다.

올해 수능에서 아랍어 표준점수 최고점은 100점으로 러시아어I(71점)이나 한문 I(69점), 기초 베트남어(68점)보다 30점 가까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김민석 총리 “삼성전자 파업 땐 경제 피해 막대”…긴급조정 가능성 시사 [종합]
  • 8천피 랠리에 황제주 11개 ‘역대 최다’…삼성전기·SK스퀘어 합류
  • 20조 잭팟 한국인의 매운맛, 글로벌 겨냥 K-로제 '승부수'
  • 삼전·닉스 ‘몰빵형 ETF’ 쏟아진다…반도체 랠리에 쏠림 경고등
  • 월가, ‘AI 랠리’ 지속 낙관…채권시장 불안은 변수
  • 돌아온 서학개미…美 주식 보관액 300조원 돌파
  • 빚투 30조 시대…10대 증권사, 1분기 이자수익만 6000억원 벌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5.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518,000
    • -0.33%
    • 이더리움
    • 3,259,000
    • -0.34%
    • 비트코인 캐시
    • 619,000
    • -1.35%
    • 리플
    • 2,115
    • +0.19%
    • 솔라나
    • 129,400
    • -0.84%
    • 에이다
    • 382
    • +0%
    • 트론
    • 529
    • +0.76%
    • 스텔라루멘
    • 227
    • -0.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80
    • -0.13%
    • 체인링크
    • 14,560
    • -0.41%
    • 샌드박스
    • 110
    • +1.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