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나눔] 효성, 본사 위치한 마포구 소외계층 10년째 후원

입력 2015-11-3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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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임직원들이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열린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돕기’ 사랑의 헌혈 행사에서 헌혈 홍보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효성그룹
▲효성 임직원들이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열린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돕기’ 사랑의 헌혈 행사에서 헌혈 홍보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효성그룹

효성은 ‘나눔으로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우선 효성은 본사가 위치한 서울시 마포구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10년째 이어오고 있다.

효성은 2006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쌀’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도 마포구청이 선정한 차상위 계층 500가구에 ‘사랑의 쌀’ 20kg짜리 500포대를 전달했다. 이 중 일부는 임직원들이 직접 전달하며 이웃들과 온정을 나눴고, 쌀은 지역 농촌을 돕기 위해 경남 함안군 군북농협에서 구매해 나눔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같은 달 효성은 마포구 대흥동 주민센터에서 마포구 내 복지 취약계층 120명에게 총 20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금은 마포구 주민들의 생활 안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내년 1월부터 1년간도 생계비·의료비·교육비 등의 긴급한 자금이 필요한 120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효성은 지난 10월 마포아트센터에서 열린 ‘희망나눔 페스티벌 재민아 사랑해’에 4000만원을 후원했다. 희망나눔 페스티벌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기금 마련 자선행사로 ‘재민이’는 열심히 살아가는 저소득 이웃을 의미하는 말이다. 이 행사는 2011년부터 매년 진행됐으며, 효성은 1회부터 지속해서 행사를 후원하고 있다. 효성의 후원금은 임직원이 모금한 돈만큼 회사에서 같은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제도를 통해 마련됐다.

조현상 효성나눔봉사단장은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가 돼 기쁘고, 우리 주변의 이웃을 도울 기회가 돼 더욱 뜻 깊다”며 “앞으로도 효성은 마포구와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상생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효성은 연말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 ‘사랑의 연탄나눔’, ‘희망나눔 장학금’ 지원, 명절맞이 생필품 전달 등 지역 사회에 공헌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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