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FX] 유로화, ECB 추가 부양책 전망에 약세…달러·엔 123.21엔

입력 2015-11-23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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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외환시장이 23일(현지시간) ‘근로감사의 날’을 맞아 휴장한 가운데 싱가포르에서 유로화 가치가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추가 경기부양책을 펼칠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은 영향이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2시4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33% 상승한 123.21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32% 하락한 1.0612달러를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130.74엔으로 0.02% 떨어졌다.

ECB는 다음 달 3일 정례 통화정책회의를 개최한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지난주 독일 프랑크푸르트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 수준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할 준비가 됐다”며 “자산매입과 기준금리 등을 조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ECB가 다음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낮추거나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었다.

유로ㆍ달러 환율은 장중 1.0605달러까지 떨어지면서 7개월 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 엔화 대비 유로화 가치도 130.55엔으로 지난 4월 이후 최저치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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