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美 경제지표 호조에 상승…10년물 금리 2.245%

입력 2015-11-20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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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은 19일(현지시간) 상승했다. 경제지표 호조에 국채 수요가 커진 영향이다.

이날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전일대비 2.3bp(bp=0.01%P) 하락한 2.245%를 기록했다.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4bp 내린 3.000%를 각각 기록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날보다 1.2bp 오른 0.888%를 나타냈다. 이날 2년물 채권금리는 올 들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채권 가격과 금리는 반대로 움직인다.

전날 연방준비제도(연준, Fed)는 지난달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을 공개했다. 회의록에 따르면 연준 위원 대부분은 경제상황이 지금처럼 예상대로 진전되면 다음 FOMC에서 통화정책 정상화를 시작할 수 있는 조건이 충족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경제지표는 대체적으로 호조를 보였다. 필라델피아 지역의 제조업 경기를 나타내는 필라델피아 연준지수는 11월에 1.9로, 전월의 마이너스(-) 4.5에서 상승하고 전문가 예상치 -0.5도 웃돌았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 대비 5000건 감소한 27만1000건을 기록했다. 청구건수는 시장 전망인 27만건을 웃돌았지만, 고용시장 회복 기준으로 여겨지는 30만건을 37주 연속 밑돌았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 7월 중순 기록했던 40여년 만에 최저치인 25만5000건 근처에서 움직이고 있다.

한편, 이날 오후 재무부는 130억 달러 규모의 10년물 물가연동국채(TIPS)를 입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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