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유로화, ECB 부양책 전망에 약세…달러·엔 123.30엔

입력 2015-11-1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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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외환시장에서 18일(현지시간) 유로화 가치가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추가 경기부양책을 펼칠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으면서 유로화 하락세를 이끌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4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12% 하락한 123.30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6% 떨어진 1.0636달러를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131.13엔으로 0.19% 내렸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반면 ECB는 통화정책을 완화해 양측의 정책 기조가 정반대로 갈 것이라는 전망이 달러화 매수ㆍ유로화 매도로 이어지고 있다.

피터 프라엣 ECB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전날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경기하강 리스크를 주목하고 있다”며 “특히 프랑스 파리 테러가 그런 리스크를 더욱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마뉘엘 발스 프랑스 총리는 “지난 13일 테러로 프랑스 정부가 유럽연합(EU)과 맺은 재정적자 감축 약속을 지키지 못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달러화 대비 유로화 가치는 장중 1.0630달러로 7개월 만에 최저치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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