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 임상시험 알바 나서는 대학생 “오죽하면 그런 일까지…”

입력 2015-11-18 10: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생동성 시험 등 임상시험 아르바이트(알바)가 대학생들 사이에 인기다. 대학내일 20대 연구소가 최근 대학생 19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생동성 시험 알바는 공사장과 물류창고 일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이 찾는 알바로 나타났다. 문제는 이 알바가 ‘고위험’ 직군이란 점이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2011∼2013년 임상시험으로 인한 부작용인 ‘중대 이상 약물 반응’이 476건 보고된 바 있다. 온라인상에는 “지푸라기라도 붙잡고 싶은 환자라면 모를까, 돈 준다고 건강한 사람이 함부로 참여하면 절대 안 돼요”, “대한민국의 실상을 보여주는 거죠. 파릇파릇한 젊은이들이 오죽하면 임상시험으로라도 돈을 벌려고 할까요”, “20년 전에도 똑같았어요. 가난한 학생들은 임상시험 알바로 돈을 벌었죠”, “젊을 때는 땀 흘려 번 돈이 더 값진 건데”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족 계정 쫓아내더니"⋯넷플릭스, '인수전' 이후 가격 올릴까? [이슈크래커]
  • 단독 한수원 짓누른 '태양광 숙제'…전기료 상승 이유 있었다
  • 구스다운인 줄 알았더니…"또 속았다" 엉터리 패딩들
  •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함익병 "명백한 불법"
  • 오픈AI "거품 아니다" 반박…외신은 "성과가 없다" 저격
  • 경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본사 압수수색
  • 한국 대형마트엔 유독 왜 ‘갈색 계란’이 많을까 [에그리씽]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317,000
    • -1.97%
    • 이더리움
    • 4,629,000
    • -1.53%
    • 비트코인 캐시
    • 854,000
    • -4.1%
    • 리플
    • 3,060
    • -2.05%
    • 솔라나
    • 197,600
    • -4.03%
    • 에이다
    • 637
    • -1.24%
    • 트론
    • 418
    • -2.11%
    • 스텔라루멘
    • 357
    • -1.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920
    • -1.38%
    • 체인링크
    • 20,440
    • -2.48%
    • 샌드박스
    • 209
    • -2.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