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연준에 다시 초점, 달러화 강세…달러·엔 123.39엔

입력 2015-11-17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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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외환시장에서 17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 가치가 주요 통화에 대해 상승했다. 투자자들의 초점이 프랑스 파리 테러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여부로 바뀐 영향이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3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17% 상승한 123.39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26% 떨어진 1.0658달러를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131.51엔으로 0.09% 내렸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99.584로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시장은 이날 발표되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주목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 집계에서 전문가들은 지난달 CPI가 전월 대비 0.2% 올라 9월의 0.2% 하락에서 상승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 상승률은 0.2%를 기록해 전월과 같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과 유럽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이 엇갈릴 것이라는 전망에 유로화 가치는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달러화 대비 유로화 가치는 7개월 만에 최저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연준이 다음 달 9년 만에 금리인상을 단행하는 것과 달리 유럽중앙은행(ECB)은 통화정책을 완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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