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1970선까지 후퇴… 외국인 '팔자'

입력 2015-11-13 15: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이어지면서 코스피 지수가 1970선까지 내려앉았다. 외국인은 4일 연속 '팔자' 행진을 이어갔다.

13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0.07포인트(-1.01%) 하락한 1973.29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밤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 주요 인사들의 발언에 다음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란 취지의 불안이 커지며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4.15포인트(1.44%) 하락한 1만7448.07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29.03포인트(1.40%) 내린 2045.97을, 나스닥지수는 61.94포인트(1.22%) 떨어진 5005.08을 각각 기록했다.

이날 외국인은 2118억원, 기관은 436억원을 각각 팔아치웠다. 개인은 홀로 1109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59억원, 비차익거래 1016억원 매도우위를 보여 1075억원 순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화학(0.47%)과 기계(0.13%)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했다. 의약품과 종이목재는 각각 2.5%, 2.38% 떨어지며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부진한 3분기 실적을 내놓은 BGF리테일이 13.86% 급락했다. GS리테일과 영원무역도 각각 7.72%, 6.46% 떨어졌다. 반면 시내면세점 사업자 선정을 하루 앞둔 신세계는 12.06% 급등했다.

이날 거래량은 3억3772만주, 거래대금은 4조1862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3개를 포함한 26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574개 종목이 내렸다. 35개 종목은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도 2.47포인트(-0.37%) 하락한 670.52에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는 운송(-3.43%), 섬유/의류(-2.34%), 종이/목재(-2.14) 등이 눈에 띄게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로엔(7.93%), 코오롱생명과학(6.60%), 더블유게임즈(5.72%)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5.6원 오른 1163.8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 대표이사
    박주형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16] 기업가치제고계획(자율공시) (2025년 이행현황)
    [2025.12.16] 동일인등출자계열회사와의상품ㆍ용역거래

  • 대표이사
    홍정국
    이사구성
    이사 4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2.15]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2025.12.05]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 대표이사
    김가람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1.14] [기재정정]해외증권시장주권등상장결정(종속회사의주요경영사항)
    [2025.11.14] 해외증권시장주권등상장(종속회사의주요경영사항)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339,000
    • +0.11%
    • 이더리움
    • 4,224,000
    • -3.47%
    • 비트코인 캐시
    • 795,000
    • -1.73%
    • 리플
    • 2,744
    • -4.06%
    • 솔라나
    • 183,400
    • -3.68%
    • 에이다
    • 540
    • -4.59%
    • 트론
    • 413
    • -1.2%
    • 스텔라루멘
    • 312
    • -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730
    • -6.3%
    • 체인링크
    • 18,110
    • -4.58%
    • 샌드박스
    • 169
    • -5.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