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2015] 넥슨, 최대 부스에 최대 관람객 몰려… ‘넥스타’ 실현

입력 2015-11-1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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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15 넥슨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조성준 기자 tiatio@)
▲지스타2015 넥슨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조성준 기자 tiatio@)

넥슨은 12일 개막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15’에서 역대 최대규모인 300부스로 참가했다.

넥슨은 이번 지스타2015에서 콘셉트를 ‘Playground(놀이터)’로 정하고 관람객이 시연 위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300부스 중 PC온라인 게임존은 140부스, 모바일 게임존 100부스, 팬 파크 60부스 등으로 구성했다. 야외에는 ‘메이플스토리X넥슨컴퓨터박물관’ 스페셜 부스와 함께 ‘니드포스피드 엣지’의 슈퍼카를 전시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넥슨 부스에 다수의 관람객이 몰리며 ‘넥스타(넥슨+지스타 합성어)’에 걸맞는 위엄을 뽐냈다.

PC온라인 게임존에서는 하이퍼유니버스와 아르피엘, 서든어택2, 피파온라인3, 니드포스피드 엣지 등 다양한 온라인게임을 직접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유저들이 가장 많이 몰린 곳은 피파온라인3다. 특히 해당 부스에는 첫날 대기시간이 150분에 달하는데도 불구하고 관람객들이 길게 줄을 서 인기를 실감케 했다. 대기행렬은 부스 옆에 안전라인을 설치 해 이중 삼중으로 이어져 있었다. 하지만 단 한명도 줄을 이탈하거나 중간에 끼어드는 등 얌체행동은 볼 수 없었다.

넥슨 부스를 찾아 차례를 기다리던 한 관람객은 “사람이 이정도로 많을 줄을 상상도 하지 못했다”며 “하지만 새로운 게임을 먼저 즐길 수 있는 만큼 기다림이 길어져도 그만큼 재미는 클 것”이라고 말했다.

모바일 게임존에서는 야생의 땅:듀랑고와 슈퍼판타지워, 오는 18일 출시를 앞두고 있는 HIT 등의 모바일 게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메이플스토리’ IP를 기반으로 제작한 신규 모바일 MMORPG ‘메이플스토리 M’의 시연 콘텐츠와 미소녀 SRPG ‘M.O.E(모에)’의 영상도 지스타 현장에서 공개됐다.

넥슨 측은 역대 최대규모에 맞게 최대한 많은 관람객이 모든 게임을 체험할 수 있도록 데스크톱PC 195대, 태블릿PC 160, 삼성 갤력시 S6엣지 56대 등을 구비했다.

올해 넥슨은 최대 부스규모에 걸맞게 15종의 게임을 맛볼 수 있도록 체험관을 마련했다. 최대한 많은 관람객들이 동시에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체험관에는 195대의 데스크톱PC, 태블릿PC 160대, 삼성 갤럭시S6엣지 56대를 구비해뒀다

60부스 규모의 팬파크에서는 지스타 넥슨관을 빛낼 유저 창작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이곳에서는 지난달 진행한 ‘넥슨 아티스트’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67개팀 유저들이 참여해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던전앤파이터’ 등 넥슨의 인기 IP를 활용한 다양한 유저 제작 굿즈와 팬아트를 선보였다.

박지원 넥슨코리아 대표는 “올해 시연존으로 부스를 채웠는데 결과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며 “매년 지스타 관람객이 줄고 있지만 오늘이 수능인 만큼 관람객이 많이 와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텐센트가 개발한 정통 무협 MMORPG ‘천애명월도’의 국내 퍼블리싱을 공개하고 프로모션 영상을 공개한다. 또한 일렉트로닉아츠코리아(EA코리아)와 함께 개최하는 ‘엔조이페스티벌’에서는 피파온라인3와 니드포스피드 엣지의 쇼케이스와 함께 피파온라인3 아시안컵 경기도 진행할 예정이다.

(조성준 기자 tia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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