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 12] 한국, 베네수엘라에 1회말 3-0 리드… 김현수ㆍ황재균, 불붙은 방망이

입력 2015-11-12 13: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현수. (뉴시스)
▲김현수. (뉴시스)

한국이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1회말 3-0으로 앞서갔다.

한국은 12일(한국시간) 대만 타오위엔 야구장에서 열린 2015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 12 B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베네수엘라를 상대로1회말 3-0 리드를 잡았다.

이날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폭발적인 타격감을 선보였다. 1회말 선두타자 정근우는 카를로스 모나스테리오스의 초구를 받아쳐 중견수 방면 안타를 때려냈다. 이어 손아섭이 3루앞 번트를 대고 출루했다. 무사 1, 2루 기회에서 김현수는 우중간을 꿰뚫는 적시타를 터트려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모나스테리오스는 이대호를 중견수 뜬공, 박병호를 3루수 땅볼 아웃으로 잡아냈다.

그러나 김현수가 이대호의 희생 플레이를 놓치지 않고 3루까지 진루해 기회를 이어갔다. 이어 나성범이 볼넷으로 나간 뒤 황재균이 중견수 앞 1루타를 때려냈다. 이때 3루주자 김현수가 홈을 밟아 1점을 추가했다. 결국, 모나스테리오스는 0.2이닝 동안 20개의 공을 던져 3점을 내주고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교체된 투수 까레뇨는 강민호를 6구 승부 끝에 삼진으로 잡아내며 가까스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음주운전 걸리면 일단 도망쳐라?"…결국 '김호중 방지법'까지 등장 [이슈크래커]
  • 제주 북부에 호우경보…시간당 최고 50㎜ 장맛비에 도로 등 곳곳 침수
  • ‘리스크 관리=생존’ 직결…책임경영 강화 [내부통제 태풍]
  • 맥도날드서 당분간 감자튀김 못 먹는다…“공급망 이슈”
  • 푸틴, 김정은에 아우르스 선물 '둘만의 산책'도…번호판 ‘7 27 1953’의 의미는?
  • 임영웅, 솔로 가수 최초로 멜론 100억 스트리밍 달성…'다이아 클럽' 입성
  • 단독 낸드 차세대 시장 연다… 삼성전자, 하반기 9세대 탑재 SSD 신제품 출시
  • 손정의 ‘AI 대규모 투자’ 시사…日, AI 패권 위해 脫네이버 가속화
  • 오늘의 상승종목

  • 06.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418,000
    • +0.71%
    • 이더리움
    • 5,008,000
    • +0.32%
    • 비트코인 캐시
    • 556,000
    • +0.82%
    • 리플
    • 704
    • +1.29%
    • 솔라나
    • 191,900
    • -1.49%
    • 에이다
    • 549
    • +0.55%
    • 이오스
    • 818
    • +2%
    • 트론
    • 164
    • +0%
    • 스텔라루멘
    • 134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100
    • +1.69%
    • 체인링크
    • 20,590
    • +2.85%
    • 샌드박스
    • 472
    • +4.19%
* 24시간 변동률 기준